봄이오면 나는 경주로 간다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맘때면 벚꽃보러 간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때면 비바람이 몰아치고 활짝핀 꽃잎을 빨리 떨어지기라도 하듯이 날씨가 좋지않다

주말이되어야 시간이 되기 때문에 그사이 못참고 비와바람까지 가세해서 날씨가 좋지 않다

그래도 아침일찍 서둘러서 경주로 향했다.

벚꽃 마라톤을 해서 인지 보문호수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마지막 벚꽃을 보기위한 사람들만 있었다.

 

 

보문가면 들러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창문밖으로 보문호수 감상하는 곳

오늘은 창문너머 꽃잎이 바람에 흩어지면 날려간다.

내마음도 쓸쓸하면서 왠지 너무 좋다는 느낌

 

 

나무에는 새싹이 막 피어나서 너무나 싱그러웠다.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다음 장소로 이동 하엿다.

 

 

 

암곡동 으로 이동하였는데 여기는 지금 절정이다.

 

 

 

보문에서 천북으로 넘어오면 강가에 봄이오는 모습입니다.

나는 봄이오면 이곳에 와서 꼭 봄을 느끼고 한다.

나무가지들이 너무 싱그럽지 않나요???

 

 

양동민속마을 유네스코에 등재 되고 새로운 집들이 많이 조성되고 길들도 옛날하고는

많이 바뀌어 있었다.

산책하기에 좋은것 같다.

 

 

꽃나무 이름은 몰라도 너무 예뻐서 한컷

 

 

조용하고 걸어다니기 좋아서 산책삼아 많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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