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자도 신양항에서 제주도로 다시 들어왔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협재해수욕장갈려고 하면 일단 택시로 터미널로 이동해서 한림으로 가는 버스 11번을 타고 1시간 정도 소요해서 협재 해수욕장에서 야영하기위해서 솔밭을 찾아서 갔다.

솔밭에서 많은 텐트가 집단을 이루고 있었다

캠핑 문화가 날로 발전하는것 같다.

나는 산꾼이라고 할수있으며 옛날에는 산에서 야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야영장외에는 막영을 허용하지 않는다.

지금 캠핑족들의 장비들을 보면서 옛날과 비교하며는 캠핑장비들이  많이 고급화 경량화 편리함이 추구 되었는것 같다.

아무튼 우리세대에 쓰는 장비들은 구세대들이라는 느낌이 든다.

많이 걸어들어가서 솔밭밑에 텐트를 치면서 히히닥 거리며 즐거워하면서 곧 닥쳐올 불행을 감지 못했다.

바다에서 수영조금하고 우리는 제주 고등어 조림에 밥을 뚝딱 한그릇 비우고 샤워장에서 지하수로 샤워하면서 물이 너무 차가워서 내가 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아 차가워! 여신 외치며 했다.

샤워후 술집앞네 삼삼오오 테이블에서 한잔하는걸 보고 우리도 그 분위기에 합류하면서 한치회 한사라 시켜놓고 한라산 소주한병 시켜서 먹으면서 여행의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한잔 먹고 나니까 텐트생각이 나서 텐트 찾아서 들어가서 한참을 누워있는데 바다에는 많은 바람이 더위를 식혀 주는데 여기는 분지라서 그런지 아니면 텐트가 여름용이 아니라서 그런지 푹 푹 찐다.

둘이서 한참 왜 이렇게 덥지 부터 시작해서 여기에는 바람이 왜 안불지.......등 여러 대화를 나누고 도저히 텐트는 너무 더워서 바깥에 나오니까  밖에는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시원했다.

우리의 텐트가 하계용이 아니라서 그런것이였다

이래서 우리의 밤은 지금부터 고생의 연속이였다.

텐트에 나와서 거리를 방황하고 편의점에서 팥빙수사와서 먹어도 보고 해안가를 걸어보고 남의 가게앞 평상에 누워 보기도하고 밤새도록 모기한테 헌혈하고 새벽녁에 텐트에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푹푹찐다

그래서 밤새도록 밤 한숨 못자고 방황했다.

아침먹고 오늘은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를 보고 한림공원에 관공하기로 했다.

듣도보도 못한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 찾으러 우리의 방황이 시작되었다.

버스를 탈려고 하다가 택시가 오길래 타고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 가자고 하니까 한참 네비로 찍고 하더니 못찾았는지 그보다 선인장 더 많은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

큰길로 한참 가더니 큰도로변 선인장 밭에 세워 주더니 여기부터 계속 선이장 보면 된다고 내리라고 한다.

이 황당함.........

우리는 도로에 내려서 선인장 밭을 보면서 어이없음에 둘이서 마주보고 한참 웃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월령리가 맞고 선인장이 많은곳이 맞다

그러나 찾아와서 보지말고 차타고 가면서 그냥 봤으면 한다.

여기서 걸어서 오면서 마을을 걸으면서 올레가 시작되었다하면서 금능석물원에 도착햇다.

금능석물원의 조각들은 나의 상상력을 테스트하고 나를 생각하게끔 한다.

조각들을 보면서 작가가 의도하는 뜻을 알아차렸을때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의미가 있는 조각들인것 같다.

조그마한 굴이 하나 있었는데 굴에 들어가니까 너무 시원해서 추웠다.

석물원에 나오면 휴게소옆에   붉은못허브팜 금능본점 이 보여서 들어가서 팥빙수를 먹었다.

실내가 아담하고 허브제품들이 많아서 인지 실내공기도 너무 향기로웠다.

모든 음식들에 허브를 넣어서 만들고 빅허브햄버거 가 주메뉴인것 같았다.

아무튼 조용하고 아담하고 좋았다.

한 10분 걸어서 한림공원에 도착햇다.

한 20년전에 한번 와 보고 처음인것 같다.

야자수와 아열대 식물들이 즐비하게 가로수로 서있다.

공원이라기 보다 하나의 산으로 보인다.

야자수길,산야초원,협재굴,쌍용굴,석,분재원,재암민속마을,사파리조유원,연못정원,재암수석관,아열대식물원 등

여러가지가 있다

더위를 식히러 협재굴과 쌍용굴에 들어가면 너무 추워서 오랫동안 머물지 못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연못정원이다 연못정원에 들어서면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폭수가 흘려 내려오면서 휘날린다.

알수없는 하얀 연기들이 신비함을 더한다.

그리고 선인장 정원에 왔을때 선인장에 낙서를 해놓았는거 보면서 정말로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

재암민속마을에 와서 점심으로 몸국과 성게국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래서 빙떡이 궁금해서 시켰는데 메밀로 소를 만들어서 안에다 무우를 양념해서 넣어놓았는데 특이 했다.

이렇게해서 8일간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2013년 8월1일 ~2일  날씨:맑음  온도 34도 섭도65

제주항(09:30)- 상추자항(10:40)-대서리(11:00)-봉글레산(12:00)-처사각(12:20)-추자등대전망대(12:40)-바랑케쉼터(13:00~13:50 중식)-묵리고갯마루(14:35)-묵리마을(14:50)-신양1리(15:50)-황경헌묘(16:25)-신대산전망대(17:10)-예초리기정길(17:25)-학교샛길(17:36)-송신소(17:50)-돈대산정상(18:10)-묵리고갯마루(18:40)-묵리슈퍼(18:45)-소녀의집(19:05)

 

 

추자도를 들어갈려면 배표부터 알아보고 가야된다

제주항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야되고 배시간은 오전두번 오후 두번이 있는데 전부 목포 와 완도에서 출발해서 오는 배다

그래서 추자 올레는 상,하추자도를 전부 돌고 나면 하루해가 되기때문에 아침베를 타고 들어가서 저녁배로 나올려면 상추자나 하추자 하나만 돌고 나오든지 5시간안에 두섬을 돌수있으면 하루만에 되는데 아무래도 하루만에 상,하추자를 돌기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불가능하다.

나도 처음에는 오전 10시30분 배타고 들어가서 들어가는날은 하추자가 크기 때문에 하추자돌고 그다음날 상추자돌려고 계획했는데 그러면 시간이 아까웠고  들어가는날 민박집 아저씨가 우리 짊을 차로 가지고 가신다고해서 우리는 상추자에서 11시에 올레를 시작하면서 하추자까지 하루만에 올레를 끝낼려고 아침먹고 점심은 밥을 해서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왔다.

10시30분 상추자 도착 11시 올레를 시작했으며 하추자까지 돌려면 저녁 7시쯤 되면 끝날것 같다.

상추자에서 내려서 학교를 찾아서 가면 최영장군 사당지나서 올라가면 봉글레산으로 접어든다 봉글레산애서 내려와서 초입이 많이 헤갈려서 한참돌다가 마을 일하고 계시는 주민한테 미안하지만 물어보고서야 순효각쪽으로 찾아서 갔다 순효각이 지나면 처사각이 나오고 올라서면 나바론절벽정상을 나온다

저멀리 나바론절벽을 바라보면서 너무 낭떨어지라서 아찔하게 현기증이 났다.

한참오르면 큰 하햔색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런섬에 큰건물이라 처음에는 중계탑인줄 알았는데 추자 등대 전망대이다.

추자등대에서 바라보면 바랑케 쉼터와 담수장이 보인다.

바랑케쉼터에서 사온 도시락을 먹었다.

내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이고 나를 언제나 지켜주고 항상 사랑하는 사람 .........

어제 저녁 동문시장에서 새우랑,문어랑,전복을 쌌는데 저녁을 식당에서 흑돼지삼겹살을 너무 많이 먹어서 문어,전복,새우는 숙소에서 냉동시켜서 수건에 돌돌말아서 싸왔는데 아직 많이 녹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정자에 앉아있으니 한낮의 뜨거운 열기에 머리가 띵하다.

몇일동안 올레 걷는다고 더운데 너무 돌아 다녔나보다

일단은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것 같아서 물을 많이 마시고 정 안되면 오늘은 상추자만 돌려고 했는데 묵리마을 도착해서 평소 먹지않는 쮸쮸바를 하나 입에물고 차가운 500미리 물한통을 쉬지않고 그자리에 마시고 나니까 1시간후 머리 통증을 사라지고 기분도 좋아서 하추자까지 돌수 있었다.

추자교도착해서  추자삼거리를 해서 묵리고갯마루를 올라서니 바람이 불지 않으니까 뜨거운 열기가 푹푹 찐다.

육지에서 한여름 산에 가면 능선길 오를때 느낌과 다른 답답함이 숨이 막힐것같다.

한참오르고나니 묵리 고갯길도착해서 머리 띵함을 달래기 위해 물과 과일 이것 저것 마구 집어 먹었다.

먹는게 남는다는 생각으로 막먹었다.

묵리마을 도착해서 중간 스탬프 찍고 아직 정리 잘되지않는 하추자올레길을 슈퍼 아줌마에서 설명을 들으니 이제는 이해가 간다.

묵리슈퍼에서 물,음료,간식을 싸서 신양2리로 향해갔다.

도로를 걷다 산길을 접어들고를 반복해서 걷고나니 모진이몽돌해안을 따라 다시 산으로 접어 들어서 간다.

언재 부터 사람이 지나가지 않았는지 몰라서도 황경헌묘까지 거미줄을 걷어 가면서 올라갔다.

한참돌고 돌아 황경헌묘앞도착

전망대에서 한참 쉬다가 해가 지기 전까지 끝낼려면 서둘러야 할것 같아서 걸음을 재촉했다.

조금후 황경헌의 눈물샘에 오니 제주와 마찬가지 추자도도 오랜가뭄이라고 하는데 샘은 마르지않고 계속 흐르고있다.

신기해서 한참 보다가 한모금하시고 물통에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서 물통전부에 물을 채웠다.

한참 내려오면 예초리기정길을 지나면 예초리 포구를 지나니 구름이 몰려온다.

지금 오후 5시 25분 아직 묵리고갯길가까지는 1시간정도 남아서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이 된다.

그리고 초행길이고 민박집을 찾아 가야하기 때문에 구름을 보니 무섭다.

엄바위장승을 지나 다시 산길을 접어든다.

한참오르니 돈대산 입구가 나타나고 가로등 이 몇 보여서 밤이면 운치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계단을 올라서니 돈대산 정상 오후 6시10분.

아까보다 더많은 구름들이 바다와 섬을 애워싸고있다.

구름과 해가 넘어가서 그런지 조금 어둡다.

서둘러 내려가야 겟다.

걸음을 빨리해서 묵리고갯마루 도착해서 민박집을 찾아가야해서 슈퍼집에 물으니 아저씨가 거기까지 태워주신다고 한다.

그래서 슈퍼에서 음료,간식을 구매하고 차를 타고 15분쯤 가니 산밑에 해안가 앞에 민박집에 도착햇다.

추자도는 올레와 낚시외에는 별로 할것이 없는것 같다.

우리도 할것이 있으면 오후 배로 나올려고 했는데 오전배로 다시 제주도로 돌아왔다.

추자올레 전부돌려고 하면 1박2일 이라야 된다.

숙박지를 선택하려면 상추자항이나 신양항, 묵리마을에서 숙박하길 권한다.

묵리마을은 상추자 하추자 중간이라서 하루는 상추자돌고 하루는 하추자돌려고하면 묵리마을에서 숙박하면 편하다.

그런데 묵리마을에는 숙박시설이 보이지 않았는데 찾아봐야될것같다.

아니면 상추자에서 숙박하면 버스로 이동해서 묵리마을에서 하차해서 하추자돌고 다시 묵리마을로 내려와서 버스로 상추자로 이동해서 그다음날 상추자 돌면 될것 같다.

버스가 상추자,하추자 전부도는데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어차피 제주도로 다시 갈려고하면 배편이 오전2번 오후 2번 이라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된다.

나도 처음에는 들어가는날 하추자돌고 그다음날 상추자 돌려고 했는데 들어가는날 하루만에 상,하추자 끝내고 그다음날 오전 배로 다시 제주도로 나와서 관광했다.

추자도는 그야말로 올레,낚시외에는 그다지 할것이 없는것 같다.

섬속에 섬 그섬속에서 우리는 걸으면서 뜨거운 햇살을 원망도하고 미워하기도 했지만 정작 그 고요함에 매료되었다.

하추자섬돌때는 올레 걷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침에 상추자 걷던 부부 2쌍과 청년1명은 하추자 돌때는 그림자도 발자취도 찾지 못했다.

배시간때문에 상추자만 돌고 거의 배타고 나가는것 같다.

추자올레 한사람들이 추자 올레가 너무 좋다고 해서 나도 한번 하고싶어서 했는데 제주도에서 추자도 들어 갔는데 어쩌면 제주도와 너무 닮지 않은 모습들 때문이지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고 실망했다.

섬그리고 섬 추자도

그것으로 만족할려고 한다.

나는 제주도의 모습들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인지 아직도 추자도올레는 나한테는 이방인 이다.

그래도 추자도에서 하루일정을 하고 나니 추자등대와 돈대산,예초리 기정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탁트인 등대 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마음의 짊들을 내려 놓을수 있었고 산을 돌고돌아 다시 시작된 예초리 기정길은 새로운 반전을 일으키며 여행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그리고 다시 마주한 산....돈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여행의 안도를 확인 할수 있었다.

제주도 아닌 그래도 제주도에 속한섬 추자도 에서 새로운 반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령선인장,금능석물원,한림공원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2012년8월6일 월요일 맑음 31도

 

13코스  용수리교차로(09:10)~순례자의 교회(09:26)~용수저수지(09:40)~특전사숲길(10:06)~고목숲길(10:40)~고사리숲길(10:56)~하동사거리(11:00)~낙천리의자마을(11:18)~낙천잣길(11:38)~뒷동산아리랑길(13:21)~저지오름(13:59)~저지오름정상(14:06)~저지마을(14:45)

 

오늘은 옆방아줌마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날이다

그틈에 우리도 주인아저씨 차를 이용해서 용수 교차로에 태워달라고 부탁할려면 서둘러야 한다

8시30분에 차를 태워준다고 해서 우리도 얼른 준비해서 기다려서 차를 탔다

무릉1리내리기전 주인아저씨 우리가 안심이 안되는지 오늘 버스 타는거와 어디에서 내려야 되는지 물어서 저번에 한번 잘못내려서 혼나서 오늘은 묻기만하면 곧바로 대답하기 위해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아저씨 저지마을내려와서 버스 시간표와 어디서 타야 하는지 뭍길래 안틀리고 얼른 대답을 하니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잘갔다 오라고 한다.

무릉1리도착 오늘은 점심 칼국수 끊여 먹을려고 준비햇는데 코펠은 가지고 왓는게 가스를 가지고 안와서 슈퍼에 가니 가스를 안팔아서 포기하고 출발햇다.

언제 잘못내린 무릉1리 버스 정류장인데 처음에는 몰라서 한참 살피니 어제 내린곳이라 기가 차가 많이 웃었다

어제 13코스 시작지점을 거쳐와서 오늘은 용수 교차로에서 곧바로 용수저수지를 향해 걸었다

가다 몇사람만 들어갈수잇는 순례자의 교회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들어가고 싶었다.

특전사 숲길을 지나 고목숲길,고사리숲길,을 지나 하동사거리를 지나 올라가면 낙천의자마을이 나타난다

세상에 의자는 여기에 다모아놓은것 같다.

제일 멋잇는 의자에 앉아서 물한모금 마시고 제주올레앱에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 출발.

낙천잣길에 접어들면 돌로 예쁘게 돌담을 만들어놓은 길을 통과한다.

빙빙돌면서 가는데 너무 멋있었다

가게도 없고해서 물이 먹고싶어서 길가 집에 들어가니 사람이없다

우리 눈앞에 냉장고가 보여서 정말 시원한물 조금 얻어 먹었으면 좋겟다 싶었는데 주인이 없어서 포기했다.

뒷동산 아리랑길 가기전 나무그늘아래 물에밥말아서 양파를 된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이밥도 아침에 필요없다고 하는데 내가 혹시하고 가져왓다.

한참오르며 저지오름 초입도착

저지오름을 한바퀴돌고 나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도착에서 시내를 한번돌아보고 우리가 온길도 확인하며 여행을 마무리햇다

저지마을 회관에가서 스탬프를 찍고 길건너 가게에가서 어제와 똑같이 생수5병싸고 아이스크림입에 물고 나왓다

9~13까지 5코스 5일동안 올레길을 걸어보았다

해안을 끼고 가는 길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좋앗다

때로는 도로를 걸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고 때로는 길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길도 올레길인가? 하는 의문도 하면서 걸었다.

어쨋던 올레라는 것때문에 다시 제주도로 여행하게 되었고 나름 제주도는 관광차원에 3번이나 와봣기때문에 다시 안간다고 생각햇다.

아무튼 올레가 있기에 제주도 구석구석을 밟아 보지않을까 싶다.

올레를 간다면 자기한테 맞는코스를 찾아서 가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 또다시 가고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겟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령선인장,금능석물원,한림공원  (0) 2013.08.04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12코스(2012년 8월5일 일요일)맑음 31도

무릉생태학교(09:00)~ 녹남봉(10:25)~ 산경도예(10:51)~도원횟집(11:23)~서귀포시와 제주시경계(12:09)~수월봉(12:57)~당산봉(14:33)~생이기정 바당길(15:04)~용수포구(15:26)

 

무릉생태에서 농로를 걸어서 가다보면 평지교회가 나오고 한참 걸어서 가면 다시 도로가 나오면 이리저리 돌아서 가면 조그마한 산하나가 보인다

녹남봉을 접어들면 푹푹 찌는 열을 느끼고 조금만 지나면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와서 더위를 식혀준다.

산속을 벗어나오면 폐교를 수리해서 만든 산경도예가 나온다

오늘은 웬일인지 이시간에 배가 고프다

선식을 물에타서 마시고 여러가지 간식으로 배를 채운다

조금 가면 신도포구가 나와서 바닷가 길을 걸어서 간다

한장동 마을회관을 지나면서 갈증도 나고 시원한것도 먹고 싶어서 가게잇는지 물어보니 가게가 없다고한다.

있는 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그래도 갈증이 풀리지 않아 도로에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니 휴가갔는지 문이 잠겨있다.

그래서 물을 다먹어서 우리일행 죽는것 보다 수돗물이라도 먹어라고 해서 죽는것 보다 낫다 싶어서 카페앞에 있는 수돗물을 먹고 한통채워서 오는데 아뿔사 배가 살살아프다.

우리 일행은 수돗물을 몇 바가지나 먹었는데 아무이상없는데 왜 하필 나만......

아픈 배가 이끌고 수월봉에 올라서니 기다리던 화장실이 보인다

얼른가서 볼일보고 가게사 보이길래 물5통과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흡족한 표정으로 가게를 나선다

어떤 코스는 돈이 있어도 가게가 없어서 돈이 아무소용없게 될때도 잇었다.

수월봉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고고.........

왼쪽 바닷가 차귀도를 멀리하고 당산봉 입구 도착

오늘도 온도는 31도인데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정말 시원하다

당산봉을 지나 생이기정길에 접어들면 저멀리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휘날린다.

한참걸어가다 보면 용수표구가 보이고 절부암이 보인다.

우리는 모슬포를 가기위해서 13코스 시작지접을 걸어서 버스 정류장이 있는곳으로 2키로쯤 걸어나와서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가서 회먹을려고 모슬포로 갔다

3시5분 버스타고 20분소요 모슬포 도착하니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무릉리 버스를 탔다

무릉생태학교는 무릉2리 인데 우리는 잘못알아서 무릉1리에 내려서 주인아저씨가 무릉리에와서 전화하면 태우러 온다고 해서 전화하니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태우러 왔는데 엉뚱한데 내렸다고 한바탕 꾸중듣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중에 보니 무릉1리가 아니고 무릉2리 였다.

숙소에와서 삼겹살을 먹으면서 내일 힘을 비축해야 된다며 서로 싸우면서 먹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9코스  (0) 2012.08.12

2012년 8월 4일 토요일 맑음 31도

11코스  하모체육공원(09:00)~ 모슬봉(09:51)~대정성지(11:05)~신평4거리(11:35)~곶자왈잔디밭(12:43)~무릉생태학교(14:42)

 

오늘은 모슬포 토요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우리는 일정이 바빠서 모슬포항을 지나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 산길을 접어들어서 오늘도 온도는 31도를 넘어서 간다.

바다가 둘러쌓여서 그런지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몰라도 올레길 걸으면서 시원한 바람이 항상 불어서 너무 시원했다.

육지 같으면 도로나 들길을 걸으면 숨이 막힐정도로 답답하지만 제주도는 한낮 정오에 길을 걸어가도 거의 바람이 불어와서 덥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않았다.

나는 산행 경력이 20년 정도 된다.

그래서 왠만한 산은 올라가봤으며 사계절 상관없이 산행을 해서 계절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없다.

산다니면서 배운거라곤 비상시를 대비해서 모든것을 준비해서 배낭에 넣고 다니는것이 습관이 되어서 배낭 무게는 항상 별 차이없이 고정되어있다.

지금도 산은 언제나 변화무쌍해서 예측할수 없다.

올레도 걷는길이 평균 18km 정도 되기 때문에 산행과 거의 맞먹는다

오히려 몇일 걸어보니까 논,밭,도로 ,오름  이런식으로 걷기 때문에 쉬운것 같은데도 도로를 걸을때는 태양에 의한 아스팔트 복사열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할때가 많앗다.

모슬봉에 도착하면 모슬봉을 끼고 한바퀴돌아서 내려오게 된다.

내려와서 뒤를 돌아보니 모슬봉에서 곧바로 보성농로를 연결을 하면 구간도 짧고 좋을련만....

이렇게 빙빙돌아 내려오는 말못할 사정이 있겟죠?

보성농로를 이리저리 몇번돌고 정신이 멍할때면 대정성지 정난주 마리아 묘가 나온다.

대정성지를 조금 지나면 큰도로가 나오고 큰도로에서 신평사거리 까지는 아스팔트 길이여서 정오의 태양아래 걸어서 가기가 무척 겁이낫다.

나는 맵다 나도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도로를 뛰다시피해서 걸어서 갔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길이 제일 힘들엇늘것 같다.

맵다 종종걸음으로 달려가면 저멀리 신평편의점 나들가게가 나온다.

오메 기쁜것.....

가게 얼른들어가서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생수 한통 개봉해서 먹기 바빳다.

한숨 돌리고 신평 곶자왈길을 접어 드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 시원하다.

처음에는 중앙일보에서 연재한 곶자왈인줄알고 좋아 했는데 알고 보니 신문에 난것은 거문오름이엿다.

신평곶자왈은 나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이런 곶자왈은 산행하면 거의 만날수 있는 길이였다.

우리 일행 내말듣고 기대 잔득하고 걸어오면서 너무나 흔한 풍경에 "곶자왈" 머 이래????

한소리하고 핀잔을 준다.

마을길을 한참걸어가다보면 11코스 종점 무릉생태학교에 도착한다.

학교 운동장이 잔디밭이고 게스트하우스를 구하지 못해 양해를 구해서 텐트를  치기로 허락을 받았는데 낮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더니 밤이되니 바람이 없고 텐트 속에 들어가니 찜통이다.

그리고 모기는 왜그리 많은지 결국 텐트 가지고 와서 멋좀 부릴려고 하다가 포기 하고 4학년1반 교실 게스트 하우스를 통째로 빌렷다.

우리옆반 3학년1반 교실에는 엄마와 초등남자2명이 8일째 장기 투숙하고 있었다.

옆방 아줌마 한테 어떻게 된 사연인지 들어 보았다.

애들데리고 버스타고 올레도 가고 바다에가서 해수욕도 하고 여기가 숙박료도 저렴하고 해서 그렇게 되엇다고 한다.

잠자다 갑자기 우리 일행  우리도 배낭을 옮김이 한테 하는것 보다 여기에 놔두고 남은 2코스 도는게 싸게치고 편하다며 우리도 무릉생태에서 3일 투숙하고 버스타고 12, 13코스를 돌앗다.

그런데 버스 시간표를 폰으로 찍어서 그시간에 맞추어서 버스를 타서 별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무릉생태학교는 학교를 리모델링해서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이 깨끗하다 단 우리는 비수기 여서 올레꾼이 별로 없어서 우리만 있어서 모든 시설을 편하게 사용햇다.

주인아저씨 올레지기인데 무엇인가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는데 잘몰라서 되물으면 매우 혼내고서야 가르쳐준다.

주인 아저씨한테 질문하고 싶을때는 메모를 가지고 가서 적으면서 물어 보는게 좋다 ㅋ ㅋ ㅋ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9코스  (0) 2012.08.12

2012년8월3일 금요일 맑음 31도

 

10코스  화순금모래해변(09:00)~하멜상시전시관(09:43)~용머리(09:53)~송악산(11:51)~알뜨르비행장(13:46)~하모체육공원(15:10)

 

제주 올레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코스를 오늘 걷기로 했다.

오늘은 일찌감이 올레옮김이한테 배낭을 맡기고 가볍게 출발했다.

우리 배낭이 남들보다 크고 무겁다고해서 15,000원주고 2개 옮겼다.

옛날같으면 하중훈련한다고 50~60리터 배낭을 메고 설악,지리,한라산등을 다녔지만 이제는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다니기가 싫다 나도 이제는 나이가 먹을만큼 먹었는가 보다.

화순금모래해변을 걸어서 지나면서 해수욕장이 예상했는것 보다 훨씬 낭만적으로 보엿다.

여러 편의 시설이 즐비해 있고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 여러가지가 잘 갖추어져 있엇다.

어제 도착해서 해변을 한번 둘러 보았으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되었는데 여기 지리를 잘몰라서 그냥 게스하우스에서 숙박을 해서 억울한 생각이 든다.

밤바다를 거닐고 바다에 물놀이를 할수 있었는데 아쉽다.

우리는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면 거의 종점에 도착을 햇다.

화순금 모래해변을 지나면 산방산을 끼고 해안을 따라 가면 저멀리 용머리해안이 보인다.

멀고도먼 끝이 없어 보이는 사계포구 긴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또 걸으면 저멀리 송악산이 손에 잡힐듯이 점점 다가온다.

이렇게 긴 해안도로는 처음이다

10코스는 중간지점 사계포구에 오면 도로변에 식당들과 가게가 즐비해있다.

굳이 점심을 사오지 않으면 식당에서 먹고 송악산까지 가면 될것 같다.

드디어 송악산 휴게소 그다지 걸어오면서 사람과 부딪치지 않앗는데 송악산 밑에는 관광객이 부글부글하다.

태풍의 뒤끝이라서 그런지 걸어오는 동안 정말 시원하게 걸을수 잇었다.

숨을 몰아쉬며 송악산 으로 향하는 데 곳곳에 사람들이 바다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나도 한마디"너무 좋다" 아 시원하다" 이 두말외는 아무 말이 필요없다.

송악산을 지나서 겨우 소나무 한그루 그늘을 찾아서 사온 도시락을 먹엇다.

날이 더워서 인지 물을  많이 먹어서 인지 입맛이 없다.

찰밥에 가지고온 고추를 된장에 찍어서 먹엇다.

그나마 먹을만 햇다.

송악산을 지나서 숲을 지나 섯알 오름 추모비를 지나 알뜨르 비행장을 지나 숲과 들길을 걸어서 가다보면 하모해수욕장이 보인다.

산방산은 아직도 우리곁을 머무르며 뒤에 묵묵히 서있다.

하모해수욕장 가기전 아가씨 혼자 올레 왔는지 1코스 사고가 생각이 낫는지 우리들 뒤를 따라 다녓다.

하모해수욕장와서는 안심이 되었는지 혼자서 씩씩하게 걸어갔다.

하모해수욕장을 지나서 하모 체육공원에 도착해서 스탬프를 찍고 오늘은 게스트 하우스를 여러군데 둘러보고 결정하기로 햇는데 게스트 하우스가 한곳에 붙어잇지 않고 떨어져있어 올레 걷고와서 다시 돌아 다니는것은 여러가지로 힘이 들어서 가까운 게서트 하우스로 정햇다

방하나에 침대가 4개가 있었는데 우리는 둘이서 방하나에 40,000원 주고 숙박햇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깨끗한데 주방을 주인하고 같이 사용해서 조금 불편햇다.

내일이 모슬포 토요시장인데 우리는 갈길이 바빠서 시장 구경은 못할것 같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9코스  (0) 2012.08.12

일시:2012년 8월2일목요일 맑음 31도

      올레9코스: 대평포구(12:43)~ 박수기정(13:21)~볼레랑길(13:34)~봉수대(13:40)~월라봉(14:35)~안덕계곡(15:37)~화순금모래해변(16:00)

 

8월1일 저녁 6시 비행기타고 제주에 도착했다.

10호 태풍 담레이가 2일 새벽에 제주에 영향을 미쳐서 첫날 텐트칠고 잘려고 했는제 취소하고 잠잘곳을 구하러 다니는데 제주시내에 방이 거의 없어서 겨우 방하나를 얻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것 같아서 다행으로 여기고 오늘 일정 오전은 태풍의 진로를 관망해야 되기 때문에 창문열고 하늘 쳐다 보기를 몇번하다가 일단은 9코스 시작점인 대평리를 가기 위해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비가 오락가락한다.

중무까지는 버스로 45분쯤 걸리고 중문에 내려서 길건너서 중문 우체국까지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배낭이 무거워서 죽을뻔 햇다.

올레 주변에 밥해먹을 정도 부식팔고 하는 슈퍼는 있는걸까???? 하는 의문에 아침하면서 점심먹을 밥을 같이해서 도시락 사서 다닐려고 찌게 거리와 휴대용 반찬,간식거리,안주거리..............등  배낭에 가득채웠다.

이런 불상사가 어디있는가

올레 모든 구간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며 방하나  1인당 10,000~ 15,000원 이며   방하나 통채로 빌릴려면    40,000 이면 가능하고 거의 민박형식이기때문에 밥을 해먹을수 있게 취사도구가 거의 갖추어 져있는데 코펠은 개인것 가져 가는게 좋다.

우리는 첫날부터 아침에 점심밥 같이 해서 올레 걸으면서 적당한곳에 앉아서 점심을 해결했다.

여름 이라서 그런지 반찬은 멸치,고추장,고추,오이피클,된장,낱개포장김치, 등을 주로 먹었으며 여름이라서 물을 많이 사먹엇다.

중문에서 20분 정도 가니 9코스 시작점인 대평리에 도착

이제는 제주 올레 앱에 나온 올레 옮김이를 연락해서 우리 배낭을 9코스 종점에 갖다 달라고 전화 했더니 배낭은 주로 게스트에서 게스트로 옮겨준다고 해서 우리는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해서 제주 시내에 잤다고 하고 슈퍼가 보이길레 슈퍼에 맡긴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슈퍼 주인 조금 있다가 어디 간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식당에 칼국수 한그릇먹고 겨우 맡기고 출발할수 있었다.

앞으로 배낭이 옮기는것이 큰문제 엿다.

태풍이 아직 제주도를 완전히 벗어 나지 않았는지 바닷가 파도가 모든것을 삼킬듯이 밀려온다.

해안가를 조심해서 가니 저멀리 박수기정길이 보인다.

 

마치 주상절리가 병풍처럼 해안을 감싸고 있다.

숲길을 걸어서 오르면 박수기정길이 나오며  왼쪽 으로는  망망대해 바다가 펼쳐지고 키큰 파도가 세차게 흰거품을 물고 오락가락한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파도에 빨려 들어갈듯한 착각을 일으켜서 무섭다.

아직도 태풍이 완전히 제주도를 벗어 나지않은것 같다.

박수정길에 20대 젊은 남자가 바다를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치고 좋아하길래 나도 바다를 향해 소리를 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월라봉을 지나 안덕계곡을 지날때 외국인 몇명이 계곡에서 그물로 고기잡이를 하고 있엇다.

안덕계곡을 지나면 저멀리 화순금모래해변이 보인다.

화순금모래해변 올레 안내소에 배낭을 맡겨 놓기로 해서 안내소앞에서 기다리다 게스트하우스를 구해서 여기서 배낭을 받기로햇다.

올레 1코스의 사고로 인하여 올레꾼이 없다고 한다.

우리도 1코스 잠정폐쇄되고 8코스 폐쇄 여서 9코스 부터 시작햇다.

급히 게스트 하우스를 구해서 옛날집이여서 너무 지저분했다.

특히 이불에 음식이 묻어있었고 화장실도 그렇고 정말 지저분햇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밝히지 않겟다 혹 게스트 하우스에 잠잘거면 방안과 여러가지를 살펴보고 게스트하우스를 계약하길 바란다.

올레주위 슈퍼는 항상 문이 열려있지않다.

슈퍼주인이 볼일이 있으면 가끔 문을 닦고 외출할때가 있어서 참고하길 바란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제주 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자올레(18-1)  (0) 2013.08.04
제주올레13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2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1코스  (0) 2012.08.12
제주올레10코스  (0) 2012.08.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