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17일 토요일 20도 맑음 노리매 공원
가을하면 핑크뮬리 가 요즈음 대세인것 같다
그래서 노리매공원을 선택했다
시기적으로 핑크뮬리는 없겠지하고 기대안하고 갔다.
그런데 제주 날씨가 육지보다 더 따뜻한지 어쩐지 핑크뮬리가 여전히 버티고 있었다.
너무 반가 웠다.
스산한 가을날 너무 즐거운 여행을 온것 같다.
어제 까지만 해도 회사가 바빠서 혼줄나고 정신이 없었는데
생각은 회사 조기퇴근하고 공항 가야 하는데 걱정을 하고 꿈까지 꿨는데
제주도 오니 일상에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만큼 여행은 힐링 그자체였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우리 계원들의 여행이 나에게 큰 행복이고 기쁨이였다.
여자들의 잠자고 있는 감성을 일깨워주는곳인것 같다.
여기서 사진 엄청 찍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흠뻑 받았다.
매화가 피는 2월에 괜찮다고 하는데 글쎄요 겨울이라서 좀 그래요
따뜻한 봄날 노리매도 예쁠것 같다
여기저기 감성이 배어 있다.
힐링 힐링 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