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3 일요일 흐림
충주 비내섬
충주 켄싱턴 리조트 숙박하게 되어서
숙소에서 가깝고 해서 가보았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라고 한다.
가을에 오면 억새가 장관이라고 한다.
꾸미지 않은 그대로 자연
그런데 내마음속에는 무언가 인공적인 멋을 가미되어야 한다고
말을 하는걸까?
아이러니 하네요
길이 끝이 없이 펼쳐져 있다.
억새가 초록하면 예쁠것 같고 가을날에 멋질것 같아요
억새밭에 드문드문 한그루의 나무들이
무료함을 없애주고 시선함을 준다.
강물이 흐르는게 매우 깊어 보였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