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31 화요일 맑음 35도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 2인승 20,000)
휴가라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처음계획은 전라도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워 더위를 피해서 피서 갔다
삼척 ~ 태백으로 가게 되었다
레일바이크는 인터넷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간혹 표가 남을 경우
현장에서 구매할수 있다
처음에는 궁촌정거장에 갔는데 오전 표가 없어서 용화정거장으로 갔다( 차로 10분소요)
10시30분 예약하고 아침겸 점심을 용화정거장 앞에 물회집에서 물회 먹었는데
물회(13,000원)는 어제 팔고 남았는거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가지고 온것 같았다
내가 사는곳도 바다고 해서 회는 자주 먹는다
회고 채소고 다얼어서 나와서 너무 기분 나빠서 겨우 조금만 먹고 나왔다
나오면서 계산하면서 어제 팔던거 가지고 와서 파는냐고 한마디 하고 나왔다
너무 기분이 상했다
아무리 여행지는 바가지가 기본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용화정거장 앞에 물회 가게는 하나밖에 없으니 혹시 가신다면
여기서 음식 먹지 마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모든 음식을 믿을수가 없었다
삼척 더 오래 있고 싶지 않았다.
여름 이라면 태양을 생각해서 매표를 하길 바란다.
다행히 우리는 해를 등지고 타서 덜 더웠는데 태양을 마주보고 탄다면 엄청 더울것 같았다
굴속에 들어갔을때 울려 퍼지는 흘러간 팝송
beautiful Sunday , One Way Ticket 몇곡이 흘러 나왔는데 옛날 생각이나서
따라 부르고 손벽치고 소리치고 온갖짓 다했다 ㅋㅋㅋ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인생 뭐 별거있나 즐기며 살자 행복하자 건강하자 될수있으면 여행 하면서 살자 ㅎㅎㅎㅎ
바다로 계속 전진해서 갔다
오전이라서 그런지 태양을 등지고 타서 그런지 별로 덥지 않았다
오후시간에 탈거면 한번 생각해서 타야 할것 같다.
총 구간거리 5.4km 이며 1시간 소요되며 중간 초곡휴게소 잠깐휴식 하고 도착하면
무료셔틀버스 타고 출발역으로 다시 오면 됩니다.
타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면 시간도 절약되고 기다리지 않아도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