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15일 추석 구름후 맑음
일명 제비원미륵으로 불리며 안동시 북쪽 이천동 태화산 기슭에 위치하며
화강암석벽에 10m 높이의 몸통을 새기고 2.5m 높이의 머리부분을 조각하여
올려놓은 고려시대 마애불이다.
산신의 정기와 부처의 원력이 만나 소원을 이루는 곳으로 이름 높으며 인자하게 뻗은 긴
눈과 두터운 입술,잔잔한 미소가 토속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석불상이 위치한 제비원은 민간신앙의 성지이며 성주의 본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대한 화강암 석벽에 조각된 불신위에 불두를 따로 제작하여 올린 특이한 형태의 마애불로 머리
뒷부분이 일부 손상된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풍만한 얼굴,큼직한 백호,초승달 모양의 깊게 파인 눈썹,날카롭게 우뚝 솟은 코,
붉게 채색된 도톰하고 굳게 다문 입술 등은 장중하고 근엄한 인상을 풍긴다.
손으로 모양은 아미타구품인 을 취하고 있으며 블상의 발 밑에는 큼직한 단판
연꽃무늬를 새겨 불상대좌로 삼고있다.
이불상과 같은 형식은 고려시대에 널리 유행하는 것으로 얼굴의 강한 윤곽이나 세부적인
조각양식으로 볼때 11세기 경에 제작되었을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높이는 12.39m 이다.
제비원은 성주풀이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또한 많은 절설도 지니고 있는데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칼을 빼어
불상의 목을 쳤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천동 석불로 유명한 사찰 연미사는 경북 안동시 오도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고운사의
말사이다.
한국 정신적인 문화의 고향인 안동은 예부터 유교적인 문화가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러나 안동은 이전부터 불교문화가 꽃피웠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도 안동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봉정사를 위시해 여타 지역과는 차별되는
수많은 사찰들이 산재해 있다.
연미사는 고구려 승려 보덕의 제자 중 한명인 명덕이 바위에 불상을 새겨 모시고
연구사라고 한것이 시초이다.
그 뒤 불상을 덮은 지붕이 제비와 비슷하여 연자루 라 하였고
승려가 거주하는 요사가 제비꼬리에 해당한다고 해서 연미사, 법당이 제비부리에 해당
된다고 해서 연구사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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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서 그런지 옛날 트로트노래를 많이 했는데
명절날 이라서 그런지 고향노래가 나오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옛날이 그립더라구요 ㅋㅋㅋㅋ
나도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서서히 트로트 가사가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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