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14 수요일 맑음
오늘의 일정: 봉정사 ~ 하회마을 ~ 월영교
몇십년전에 가본 안동이 생각나서 다시 여행을 했다.
봉정사(2,000원) 영국여왕이 왔다 간 절이기도 하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스님의 제자인 능인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서 1972년 극락전 보수시 발견된 상량문인 기문장처란
글에서 능인스님에 의해 창건되고 역대 조사 스님들에 의해
중수되었으며 공민왕 12년 1363년에 옥개 부분을 중수 하였다는 기록이 나왔다.
특히 국보 15호로 지정된 극락전은 우리나라 현존 최초 의 목조건물이며 경내에는 대웅전
화엄강당,고금당,만세루,삼층석탑,최근 발견되 후불벽탱화,최고의 목조관세음보살등
많은 성보가 있으며 영산암은 한국 10대 정원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사찰이다.
사찰전체가 목조로 되어 있어 기품있고 운치가 있었다
영산암 입니다.
신라 문무왕12년 의상이 부석사에서 종이로 봉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종이 봉이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명옥대는 퇴계 이황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 헌종6년에 사림들이 건립한 누각형태의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 였으나 육사형의 시에 나오는 솟구쳐 나는 샘이 명옥을 씻어 라는
글귀에 따라 명옥대로 이름을 고쳤다. 한다
맞은편 바위 표면에 명옥대라고 새겨놓은 글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