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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출발해서 경주 보문에서 놀고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집결지로 곧바로 갔다.
천마총 주차장 도착해서 이리저리 두리번 신라문화체험장 간판이 보인다.
마당에 들어서니 전통 옹기와 조그마한 개울에 연꽃 한송이가 주위 배경과 곧잘 어울린다.
신라문화원 안에 체험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신라문화원 에는 여러가지 전통체험할수 있도록 여러가지가 있었으며 그중에서 다도 체험장 안에는 너무 멋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도 체험도 경험하고 싶었다.
예약 확인결과 우리는 5호차 였으며 한팀이 아직 안와서 팬서비스 차원에 기타와 대금 으로 연주를 했는데 우리악기 대금이 그렇게 멋진 소리를 내는지 오늘 처음알았다.
3시30분 신라문화체험장 출발.
창밖에 안압지 옆 연꽃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해마다 안압지는 4월이면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7월과 8월에는 연꽃과 황화코스모스가 안압지와 박물관을 감싸안고 있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경주국립박물관을 지나며 우리는 성덕대왕신종에 대한 유래를 들으며 고요히 잠자고 있는 경주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신라의 1대 왕은 박혁거세 ~ 56대 경순왕 까지 922년 이라는 우리가 혼히 말하는 천년고도 신라의 역사가 아련히 기억속으로 흩어져 간다.
인도에서 불교가 고구려~백제~신라 순으로 들어오지만 정작 불교는 신라에서 꽃을 피운다.
신라와 불교는 떨어질수 없으며 그런 불교의 발전이 오늘날 경주를 대표하는 대부분의 문화재가 불교에서 비롯된것 같다.
우리가 선조들의 옛 숨결을 느낄수 있고 마음을 통하여 과거로 여행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문화재가 아닐까 싶다.
그런 불교의 발전이 오늘날 경주하면 먼저 떠오르는 불국사,석굴암.....등등 무수히 많은 문화재가 먼저 떠오를것 같다.
15:30 분 영지연못, 영지석불좌상 도착
백제 조각가 아사달을 초빙하여 만든것이 영지석불좌상이며 영지석불좌상은 아사달이 불상을 조각해야 되는데 백제에 두고온 아사녀가 너무 그리워 아사녀 얼굴을 그만 조각하고 말았다고 하며 가끔 영지 연못에 불국사에 있는 석가탑이 비친다고 하여 석가탑을 무영탑 이라고 도 한다.
영지석불좌상은 전체는 불상처럼 조각되어 있으며 얼굴은 불상도 아닌것이 사람얼굴도 아닌것이 형체를 알아 볼수 없었다.
16:00 괘릉 도착
신라시대 김경신 이라는 사람이 무덤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땅을 파 보니 물이 너무 많아서 무덤속에 관을 걸었다고 하여 괘릉이라고 한다.
신라시대 대표적이 능이며 무덤 주위에는 12지신을 조각하여 놓았으며 방향을 다 다르게 조각되어있다. 그 이유는 12지신이 시간이 바뀌면 그 방향에 맞는 12지신이 무덤을 24시간을 지켰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부르고 있는 경주의 왕릉과 묘의 명칭이 정확한것은 아닌데 그중에 제29대 태조무열왕능(김춘추)는 정확하다고 한다.비석은 없지만 이수(비석받침대)에서 확인 할수 있었다고한다.
17:00 불국사 도착
신라땅에 부처님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불국사 라고 한다.
첫 관문 일주문에 접어들며 우리는 비로소 부처님과 하나가 되고 천왕문에 접어들면 이세상의 모든 나쁜마음을 속세에 던져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과 만나는 두번째 문이다.
불국사 앞뜰 지줏돌이 4개 늠늠하게 불국사를 지키고 왼쪽으로 연화교,칠보교 다리가 있으며 오른쪽으로 청운교,백운교 다리가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때 불이 났지만 돌로 만든거라서 다행이 복원할수 있었다고 한다.
자하문을 지나면 우리는 부처님과 만남이 이루어지고 약사여래는 아픈곳을 기도하는곳이고 아미타는 극락세계,부처님의 손모양은 좋은말씀과 도를 닦는다는 의미한다.
돌담길 따라 올라서면 대웅전 석가모니 모시는 곳이 나오며 마당에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다정하게 서있으며 아래로 불국사 앞뜰이 보인다.
석가탑에서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목판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발견되었으며 사자상 4개중에 3개는 분실 되었으며 1개는 코가 깨져서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한다.
무설전 부처님 말씀은 스스로 깨닫는곳이며 관음전 현실세게 기도를 하는곳이고 비로전 부처님과 나는 하나라는 의미다.
불국사 경내를 전부 둘러 보고 나와 나무밑에서 백등에 소원성취 글을 새겨 불국사 식당에 준비된 도시락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도시락 반찬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사람이 음식을 많이 남겼으며 어쩔수없이 남은음식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은 사찰과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광경이였으며 꼭 도시락 이여야 하는지 반문이 들었고 저녁식사종류에 대한 연구가 좀더 있어야 될것 같다.
저녁 식사후 다시 불국사 앞뜰 마당 나무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어디선들려오는 북소리가 우리의 시선을 모은다.
이제 등에 하나둘씩 불을 밝히고 다시 대웅전 앞 마당으로 올라가는데 그행렬이 너무 아름다웠다.처음에는 출발하면서 백등을 나누어 주길래 너무 귀찮게 지금 나누어 주지말고 행사할때 곧바로 나누어주지 하고 투덜 되었는데 들고 다니면서 고생하고나니 등의 아름다움을 몇배로 더 느낄수 있었다.
대웅전 앞마당에 모두 앉아 있으니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며 스님들이 분주하게 대웅전으로 들어간다.
조금있으니 1년에 한번 밖에 하지 않는 불국사 예불 드리는 시간이다.
굳이 절에 다니지 않아도 목탁 소리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 무엇인가 마음에 와닿는다.
목탁소리가 어둠에 쌓인 불국사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예불 끝나고 탑돌이를 하고 난다음 등을 가지고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동리,목월박불관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국악공연이 한창이다.
나름대로 경주에 자주오는데 목월박물관은 오늘이 처음이다.
가을밤 풀벌레 소리와 국악공연은 너무나 잘 매치되는것 같다.
이로서 모든 일정은 마쳤다
오늘 달빛역사기행을 하면서 비로소 나는 경주 문화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꼈으며 문화재관람 기회가 된다면 전문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는것을 한번 권하고 싶다.
달빛신라역사기행은 경주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언제 부턴가 경주는 밤에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는것 같다.
밤이되면 대부분 문화재의 조명에 불이 켜지고 나면 '경주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말이 떠오른다.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달빛신라역사기행에 참여 해 보길 권한다.
신라문화체험장(15:00)-영지,영지석불(15:25-15:50)-괘릉(16:00-16:30)-불국사(16:50-18:10)-석식(18:15-18:45)-법고,타종,운판(18:45-19:10)-예불(19:10-19:25)-탑돌이(19:25-19:40)-공연(20:00-21:00)
참고사항
*석식:도시락 제공
*소요시간:6시간정도
*신라문화원홈페이지: http://www.sill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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