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일 화요일  35도

 

 성산일출봉에서 버스를 타고 신양리 입구로 와서

택시를 타고 (10분소요 4000원) 섭지코지로 향했다.

 

 

 

코지는 제주말로 곶 을 뜻한다.

만은 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와 있는 형태이지만

곶은 반대로 육지가 바다 쪽으로 돌출되어있는 형태를 말한다.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여 있어서 사진은 별로 인데 걷기에는

시원하고 너무 좋았다.

 

 

 

 

방두포 등대

 

 

 

섭지코지 입구에서 쭉 올라가면 글라스 하우스 건문이 보인다.

 

 

 

 

 

 

 

 

 

새콤달콤 망고 빙수 (25,000원) 우유로 만들었는데 가격은 비싼데 맛잇었음

 

 

 

 

위는 세겨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으로 글라스하우스 내 2층 민트 레스토랑으로

1층은 갤러리 2층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수 있는 민트 레스토랑으로 테라스 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바다를 향해 정동향방향으로 양손을 벌리고 있는 형상으로 태양의

정기와 바다의 바람을 담아내고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성산일출봉과 넓은 초원을 노니는 소와 조랑말이 보이고

그 건너편으로 바다와 어우러져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동향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수 있는 고급 전망대

레스토랑 민트는 푸른바다와 밤이면 별이 쏟아지는 바다위에 떠 있는

등대가 된 듯한 환상을 체험할수 있는 낭만이 숨쉬는 공간이기도 하다.

 

민트 레스토랑 찾아갈려면 차로 갈때는 네비에 "휘닉스아일랜드"로 검색하면되고  

민트 에서 무료셔틀 연중운영하며 휘닉스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체크인센터 프런트데스크에 민트셔틀버스를 요청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섭지코지에서 봤을때는 글라스 하우스 건물은 허접했는데

민트 레스토랑에 들어 가서 유리로 보는 밖에 풍경들은

내가 어느 다른 나라에 온 착각을 일으켰고 너무 황홀했다.

나중에 다시 일몰일때 다시 가고 싶다.

레스토랑 여기 저기 다니면서 너무 예뻐서 나도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들어 오는 사람 모두 풍경보고 감탄하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섭지 코지에 가면 시간 되시면 꼭 민트 레스토랑에 가서 차 한잔이라도

마시는 여유를 가져 보시길 권합니다.

 

 

 

 

아래는 우리 숙소앞 법환포구인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고

바로 앞에 노천탕이 있는데 민물과 바다 2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아이들이 수영하고 놀고 있었다.

발을 담구어 봤는데 엄청 차가웠는데 밤인데도 애들이

많이 들어 가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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