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일 화요일 날씨 맑음 34도
마라도~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서귀포 시외터미널에서 7시 35분 성산항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여객선 터미널까지는 1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성산항에 도착하니 여객선 터미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옆에 새로 여객선 터미널을 지었는데 아직 개원하기전이다.
성산항에서 배로 15분정도 가면 우도가 나온다
우도배예약(064-782-5671) 우도관광버스(064-782-5080)
배편도 많아서 아무때나 갈수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많았다.
우도로 가는 배는 성산항과 구좌읍의 종달리항 두곳에서 출발한다.
성산항이 종달리항에 비해 운항 횟수가 더 많아 이용하기에 편하다.
배는 08:00~ 18:00 에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15분 걸린다.
우리는 성수라서 그런지 20~30분에 한대꼴로 있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상황에 따라 운항 횟수가 늘기고 한다
매표소에 승선신고를 제출하고 도항선 티켓을 구입하면된다.
단 도항선에는 우도의 우도봉과 가까운 천진항 선착장행과 서빈백사와
가까운 하우목동 선착장행 두 종류가 있으니 티켓을 끊기 전에어느 곳으로
갈지 결정하면 된다.
우리는 천진항으로 가서 하우목항으로 나왔는데 둘다 나오면 성산항에 내려준다
우리는 우도관광버스(하루이용5,000원) 을 타고 섬을 돌아 보았는데 버스영수증은
하루이용할수있는 티켓이므로 버스탈때마다 보여주고 타야 하므로 잊어버리지
않게 꼭 지참해야한다.
섬이 내 생각보다 많이 컸다.
그리고 관광버스로 돌아보아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은 우도 볼거 많다고 했는데
나는 기대이상으로 우도는 별로 였다.
우도승선비(왕복5,500원) 배는 성수기에는 배편이 많이 늘어난다.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
우도봉과 검멀레 해수욕장
버스가 우도봉을 세워주지 않아서 우도봉을 못걸어 봐서
너무 아쉬웠다.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200만년~1만년전) 동안에 화산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조 숙종 23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고 헌종 8년에 입경허가,헌종10년(1844)에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이섬의 이름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칭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4월1일 우두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도 아이스크림과 한라봉 아이스크림(1개 4,000원)
우도땅콩 (10,000원)
비양도인데 야영하는 사람 많이 있었다
다음에는 나도 텐트 가지고 가서 야영해봐야 겠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 박물관
그 유명한 서빈백사 우도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 해빈이 있다.
이 하얀 모래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우도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으로 2004년도에 천연기념물
제 438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도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관광버스로 돌고 나니까 기억에 남는게 없다
다음에는 섬전체를 걸어서 돌아 보든지 우도 올레길을 길어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