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대야산(930.7m 문경시 가은읍, 괴산)
여행기간
2009.8.30 구름비
비용
산행비 25,000원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포항지방은 오늘 비가 온다고 한다.

비옷이며 배낭카바를 챙겨서 집결지로 이동한다.

어느 모임이든간에 시간 관념이 없는 사람이 꼭 한둘씩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코리안타임이 적용되어서 집결시간 40분정도 지나서  차에 승차했다.

총무한테 전화해서 과감하게 정시에 출발해 버리라고 해도 그놈의 정 때문에  출발시간 40분 지났는데도 친절하게 기다려서 다 데리고 온다.

언젠가는 한번정도 정시에 출발해서 늦게 나오는 사람들의 버릇을 고쳐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경 도착

오늘은 문경하고 행사가 있어서 도착하자 마자 분주하다.

행사후 촛대바위쪽으로 산행을 해서 대야산 정상가기로 했다.

이틀만에 다시 산에 오르니 힘이 많이 든다.

어떨때는 숨이 콱 막히는 느낌도 받는다.

능선에 올라서니 좀 낫다.

저멀리 대야산 정상밑 암벽구간이 눈에 들어온다.

대야산은 암릉산으로 이루어져있다.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암릉구간이 아주 많았다.

촛대 바위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다시 정상쪽으로 올라간다.

정상밑 암릉구간은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매우 미끄러웠으며 줄을 타고 곡예하듯이 올랐다.

정상에서 상봉식을 한후 대문바위쪽으로 향했다.

대문바위는 바위 2개가 한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고 마주보고 서있다.

대문바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아서 추웠다

대문바위 지나서 밀치에서 월영대 쪽으로 하산했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물이 푸른 옥빛을 띠고 암반과 잘조화를 이루고 흐르고 있다.

월영대에서 용추계곡은 소 와 작은폭포와 계곡들이 서로 어우려져 한곳을 향하여 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용추계곡은 옥빛 맑은 물에 빠져 들것같은 마법에 건린다.

정말로 물이 표헌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고 깨끗했다.

대야산은 암릉과 옥빛 계곡물이 너무 좋았다.

 

주의사항:암릉구간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함.

 

포항출(07:40)-칠곡휴게소(08:50-09:00)-문경 가은읍 벌바위(10:20-10:50)-헬기장(11:20)-촛대바위(11:55)-대야산정상(13:06-13:20)-대문바위(13:37-14:05 중식)-떡바위(14:55)-월영대(15:03)-주차장(15:55-17:10)-포항(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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