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3일 수요일 오전흐리고비 오후갬 구름

 

우리는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를 보고 난다음  택시(5,000원)주고 타고 동광육거리로 나와 다시

서귀포 가는 버스 타고 중문에 와서 내렸다.

 

 

중문에 내려서 주상절리대 까지가는 버스가 있는데 우리는 시간도 모르고 해서

15분정도 걸어서 주상절리대 매표소 까지 갔다.

주상절리대(2,000원)을 내고 해안을 따라 걸어 가면서 관람이 가능하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로 형성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절리로 고온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는 고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 이다.

이곳 절리대는 최대높이 25m에 달하는 수많은 기둥모양으로

암석이 중문 대포해안선을 따라 약 2km에 걸쳐 규칙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마치 신이 빚어 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약 14만년 ~ 25만년 전에 형성된 조면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이곳

주상절리대는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특히 돌기둥 사이로

파도가 부딪쳐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모습은

장관으로 바다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다.

 

오래전에는 절벽 밑 해안가로 내려가 주상절리대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고 하는데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다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많아

지금은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2017년10월5일 목요일 날씨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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