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석가탄신일) 맑음
영천 은해사 - 중앙암(돌구멍절) - 백흥암 - 운부암
영천에는 오빠하고 언니가 살고 있어서 자주 가는편이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언니들이랑 조카하고 은해사 갔다
은해사안에 있는 암자들을 오늘 가볼려고 한다.
은해사 에서 나와 조금 올라가면 중앙암,백흥암,운부암 갈수 있는 봉고차가 대기해 있다.
다른날은 모르겠고 석가탄신일만 두번와서 봉고 타고 암자 올라 갔었다.
평소에는 길이 좋아서 등산하는셈 치고 걸어서 많이 올라 간다고 한다.
오늘 우리는 중앙암 까지 올라가서 백흥암 까지 걸어서 내려오고 은해사 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다.
중앙암에 도착하자 배가 너무 고파서 밥한그릇 얻어 먹고 공양미 5천원 주고 싸서
기도하고 만년송 보러 올라 갔다.
극락굴 좁아서 겨우 통과했어요
만년송 입니다.돌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소나무 입니다.특이 했음
은해사 중앙암 3층 석탑입니다
건들 바위라고 합니다.
만년송 보고 내려 오면 백흥암 가는 등산 표지판이 나와요
천천히 걸어서 산길로 가면 40분정도 걸려요
놀면 쉬면서 걸어서 갔어요
백흥암 도착해서 점심부터 먹었어요
소문에 의하면 백흥암 음식은 비구니들이 직접 키우고 햇는 재료 만들어서
맛있고 여러종류 반찬과 음료,과일도 주고 내가 보기에도
음식 자체도 깔끔하고 정갈해 보였다.
그래서 작년에도 여기서 점심먹고 올해도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백흥암은 1년에 2번 절을 일반인에게 열어 주는데
석가탄신일,백중날만 일반인에게 오픈 한다.
백흥암이 좋아서 내년에도 가지 싶다
뜨거운 여름날 소나기가 억수로 오는날 백흥암 툇마루에 앉아 산속을 바라보고 싶다.
정말 멋잇을것 같다.
산속에서 암자에서 ...........
백흥암에서 걸어서 은해사 로 내려 오다가
들른 운부암
은해사는 암자가 왜이리 많아요????
운부암에서 은해사 가는길
유명한 은해사 입니다.
스케일 답게 행사를 거창하게 하고 있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