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9일 일요일

    청송 주왕산




2019년 가을날  나는 왜자꾸 단풍이 간절한가

오늘도 단풍보러 떠났다




여름날 한번 와 보고 처음으로 왔다



사람들의 부대낌이 싫어서 호젓한 주봉으로 향했다

소나무가 많아서 인지 단풍나무 찾기 힘든다.










오르막의 계단을 거친 숨소리와 후들거리는 다리로 힘겹다 오른다.















계속 밀려오는 사람들

저마다 가을을 가슴에 안고 아쉬워하는것 같다.







청송~ 포항오는 국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 괴시 마을  (0) 2020.04.19
영천임고서원  (0) 2019.11.17
청도 프로방스  (0) 2019.10.27
청도 와인터널  (0) 2019.10.27
서울 익선동카페  (0) 2019.09.15

 

 

 

 

 

2016년8월14일 일요일 맑음

 

주왕산(2,800원 주차료 소형 5,000원 너무 비싸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기암이다.

전설에 의하면 주왕이 신라 마장군과 치열한 전투를 하면서

이 바위에 이엉을 두르고 쌀뜨물을 계곡에 흘려보맨으로써

마장군 병사의 눈을 현혹시 시켰다고한다.

정상에는 약 200m의 평지가 있고 노송 몇 그루가 모진 풍상을

겪으면서 긴 세월 살아 오고있다.

 

 

 

 

대전사는 경내에 보광전,명부전,산령각이 있고 부속암자로

백련암,주왕암이 있다.

일성에 의하면 고려 태조2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창건 당시에는 매우웅장한 사찰이었으나 화재로 많은 부분 소실되었다고 한다.

 

 

 

주왕굴은  산라때 중국의 주왕이 피신와서 머물렀다는 곳이 주왕굴이다.

굴 바로 앞에는 폭포가 쏟아진다.

밖에서는 안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숨겨진 장소이다.

굴에서 올라가는 길은 너무 가파른암벽이어서 쇠다리를 잡아야

올라갈수 있는데,

절벽 정상에서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줄기의 포말로 인하여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꿈처럼 서린다.

주왕굴 입구 촛대봉 아래에 제비집처럼 날렵하게 지어진 암자가 주왕암이다.

 

 

 

 

 

학소대는 경사 90도의 가파른 절벽이다.

옛날 이 절벽 위에 청학,백학 한 쌍이 살고 있었는데

어떤 포수가 백학을 쏘아 잡은후 남은 청학이 날마다 슬피

울면서 학소대 부근을 배회하였다고 전한다.

학소대와 마주한 병풍바위를 한 폭에 담은 그림은

한국자연의 100경에 선정될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급수대는 신라 37대 선덕왕이 후손이 없어 무열왕 6대손인 김주원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였는데 각간 김경신이 내란을 일으킴으로

김주원이 왕위를 양보하고 석병산으로 은신하여 대궐을 지은 곳이다.

대궐터는 급수대 정상이라고 전해지며 산상에는 물이

없어 계곡의 물을 퍼올려 식수로 썼다고 하여 급수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급수대 앞 오솔길을 지나노라면 계곡 쪽으로 기울어 진

가파른 절벽이 금새라도 무너질듯하여 찔하다.

 

 

 

 

 

 

 

 

 

 

 

 

 

 

 

 

 

 

용추,절구,용연폭포등이 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송 장난끼공화국(달빛예술학교)  (0) 2016.08.15
청송 주산지  (0) 2016.08.15
청송여행 1  (0) 2016.08.15
영주여행 4 무섬마을  (0) 2016.06.06
영주 여행3 소수서원,선비촌  (0) 2016.06.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