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6월8일 토요일
강릉 테라로사 본점
인터넷 보다 우연히 알게 되어서 가게 되었다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왠지 비가 오는 날이면 은근히 땡기는게 한잔의 커피다.
매장에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고
커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 나도 있었으니 .............
그야말로 돗대기 시장이다.
그런데 사람들 얼굴은 그런걸 즐기고 있는것 같았다.
부더러운 커피향에 빠져 버린 사람들 처럼 보였다.
무엇이 이많은 사람들을 유혹할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커피주문 20분 커피 받는시간 20분 이라는 긴 기다림도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는 이 많은 사람들......
이 시골을 어떻게 알고 왔으며 무엇이 이들을 모이게 했을까?
많은 것들이 궁금했다.
구석구석 어느 한구석 사람없는곳이 없다
전부 사진 촬영하고 있었다.
우리집에서 푸대접받는 프라스틱 의자도 여기 있으니
더 멋져 보인다.
내 눈이 이상한거 맞죠?????
다른 매장에서는 원두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