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2일 수요일 맑음 30도
통영 욕지도
이번 여름 휴가는 연화도와 욕지도를 하루만에 마스터하는 코스로 잡아보았는데
섬산행 안하고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하루만에 가능한데
2개 섬을 산행으로 돌아볼려면 배 시간이 내마음대로 있지 않고
내가 산행을 다하고 내려오면 배를 기다리는 시간도 있어야 하고 해서
약간은 불가능했다.
단 산을 잘타고 발걸음이 빠른 사람은 가능하다고 본다.
그대신 빨리빨리 산행을 하고 휴식은 배를 기다리면서 해야 하지않을까 싶다..... ㅋㅋㅋ
나도 계획은 욕지도 산행하고 3시배로 연화도 들어가서 연화도 보고 통영으로 나올려고
잡았는데
06:30 통영항출발 08:00 욕지도 도착 마을버스타고(배 시간 맞추어 대기하고있음)
야포 08:15 도착해서 서둘러 헉헉 거리며 빨리 산행을 해서 욕지도에서 1시배로 연화도 들어갈려고
12시전에 욕지도 전체 산행하고 내려 올려고 했다.
그러나 일출봉 08:35 올라가서 물조금 먹고 다시 빠른 걸음으로 망대봉 보고 노적,혼곡 에서
섬이 다 그렇치뭐하고 여기서 보는 경치나 산에서 보는 경치는 다 같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달고 섬전체 산행은 포기하고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했다.
여객선 터미널 도착 11시
3시 연화도 가는 배시간을 1시로 변경하고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구경을 했다.
욕지(하고자욕, 알지: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연화도,두미도 등 11개의 유인도와 14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욕지면은 총면적 23.7㎢ 중 주섬은 14.95㎢넓이의 섬으로 통영항세서 뱃길로
남방 32㎞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지명유래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알고자 하는 의욕" 이란 뜻으로 어떤 노승에 의하여 붙여져 욕지란
이름으로 유래 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조선중기 임진왜란 직후 이 고장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이곳 해역은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당포진,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 및 초계 정박척가 되기도 했다.
해안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에 형성된 절벽의 풍광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삼여마을 고갯마루에서 보는 일출은 붉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도동마을 선착장 앞에서
맞은 저녁노을은 경이롭다는 말로 표현 할뿐이다.
해안에 바싹 붙어있는 촛대바위 3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삼여도,
특히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갯바위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며
욕지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낚시터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욕지도 고구마유명해서 고구마도 싸서 먹어보고 했다.
저는 연화도 욕지도 대일해운 타고 갔어요
삼덕항에서도 욕지도 가는 배는 있는것 같아요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중앙시장 회6만원, 멍게 1만원 ,전복2만원 회쳐서 식당으로 가지고 가면
초장 한사람당 4천원 매운탕 고기 가지고 가서 끊여달라고 하면 8천원
밥한공기1천원 총 10만원 들었어요
생선이 포항하고 틀린종류라서 조금 그랬어요
중앙시장앞 거북선모형 밤이라서 사진만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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