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15일 추석 구름후 맑음

 

 

퇴계 이황 선생은 연산군 7년(1501)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헤리에서

출생하여 선조3년(1570)에 돌아 가셨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단양군수,풍기군수,공조판서,예조판서,우찬성

대제학을 지냈으며 사후에 영의정으로 주층되었다.

 

 

 

 

70여 회나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연구,인격도야,후진양성에 힘써 이 나라 교육 및 사상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만대의 정신적 사표가 되었다.

선생은 명종 16년(1561)에 도산서당을 세웠고 사후4년만인 선조 7년(1574)에

문인과 유림이 서원을 세웠으며 선조 임금은 한석봉 친필인 도산서원의 현판을 사액하엿다.

1969년과 1970년에 정부의 고적보존 정책에 따라 성역화의 대상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보수하고 유물 전시관인 옥진각을 신축하여 퇴계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계몽전의,성학십도,도산십이곡,주자서절요,심경후론

예안향약,자성록 등이 있다.

 

 

 

 

 

 

 

 

 

이 서원은 조선 선조7년(1574)에 건립된 것으로 퇴계 이황의 위패를 모시고 후손과 제자들이 

향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곳이다.

영지산을 뒤로하고 동취병,서취병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골짜기 안에 안동호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다

이 서원은 영남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대원군 서원철폐 당시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중의 하나이다.

 

 

 

 

 

 

 

 

 

 

 

 

 

도산서원 소유의 고서 1300여종 5000여 책과 퇴계문집을 비롯한 목판 총 37종 2790판은

보존과 학술연구를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하여 보관하고 있다.

 

 

 

 

 

 

 

 

 

 

 

 

 

 

아래는 퇴계종택 사진입니다.

이 건물은 퇴계 이황의 종택으로 원래 건물은 없어졌으나

1929년 선생의 13대 사손 하정공이 옛 종택의 규모를 참작하여 지금의 터에

새로 지었다.

종택의 오른쪽에는 추월한수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집은 정면6칸 측면5칸의 ㅁ 자형의 대문과 정자 그리고 사당등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높은 석축 위에 둥근 기둥과 네모 기둥을 섞어서 지었다.

사대부집의 공간영역을 갖추고 있으며 솟을대문과 정자 등 품위와 규모를 갗춘

종가로 전통 생활도구도 비교적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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