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포항공대체육관에서 열린 과학축제에서 로보라이프뮤지엄 에 대해 알았다.
포항에 이런곳도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으며 단지 연구하는 기관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전시실과 체험관을 갖추고 일반인 에게 공개도 하고 있었다.
로보라이프뮤지엄(Robo-Life Museum)은 포항지능연구소 1층에 위치한 로봇체험 전시관으로 지능로봇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미래의 로봇환경을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의 로봇을 만나고 로봇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능의 체험을 통해 앞으로 출현할 로봇세대를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해주는 체험전시공간 입니다.
먼저 로보라이프뮤지엄 를 관람을 할경우 반드시 로보라이프뮤지엄 인테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한다.
예약을 하는 이유는 관람인원 제한과 좀더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서 인것 같다.
다행히 평일아침 이라서 우리 일행 3명만 예약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돌아볼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인터넷예약 확인 하고 티켓구입후 영상관에서 주의 사항 들은후 제1전시실로 향했다.
제1전시실은 지능로봇흥미관으로 유비쿼터스 홈 기반의 URC 로봇체험과 로봇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과 로봇의 역사에 대해 알수 있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이란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먼저 애완로봇 "제니보" 안아 보고 등을 쓰다듬어 주고 개짖는 소리도 흉내 낼수 있었으며 청소로봇, 첨단경비로봇도 볼수있었다.
음악에 맞추어 여러가지 율동과 박수,인사등 팔을 360도 회전가능,한쪽팔 짚고 뒤집기 등 구사하는 '로보노바'댄스 시연과 모션 디텍션 게임 wii 로 테니스 게임은 재미있었으며 생각만큼 잘할수 없었다.
제2전시실 지능로봇체험관 으로 향했다.
지능로봇체험관은 로봇을 구성하는 센서기능, 인공지능, 구동부를 각각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스템으로 꾸며져 있으며 인간과 같이 팔과 다리가 있는 로봇인 휴머노이드를 전시해 놓은 Humanoid는 휴머노이드 영상과 함께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화랑 모형 및 부품들을 보실 수 있다. 휴머노이드 누보와 피노의 두 발로 서고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다.
'증강현실체험시스템' 로봇의 시각기능의 한부분의 시스템으로 로봇이 물체의 특징을 인지해내는 체험을 할수 있고 '초음파센서체험시스템' 로봇에 많이 사용되는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체험시스템으로 물체의 유무,거리를 측정하는 체험을 할수 있다.
시각,청각,거리,빛센서,압력센서,로봇의 얼굴,팔,손,다리 체험시스템과 이동모듈체험 시스템 으로 구성되어있다.
제 3전시실 지능로봇탐험관 에는 지능로봇탐험관에는 인간이 가기 어려운 곳이나 위험한 곳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로봇들을 만나보고 우주탐사로봇, 심해탐사로봇, 원자력 발전용 원격 로봇, 군사용로봇등의 모형을 보며 극한지에서의 로봇의 응용 및 활약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 테이블을 통해 우주 해저 극한지 탐사로봇, 군사용 로봇, 미래의 로봇들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다.
또 건담, 스타워즈 R2D2의 로봇 모형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있고, 방문 기념을 기록할 수 있는 전자방명록도 있었다.
그밖에 로봇카페,지능로봇교육실,화상강의실, 이 있으며 지능로봇교육실은 유치원생 초등생이상 대상으로 로봇 기초 부터 고급과정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과학세계,로봇공학의 이해와 흥미유발 위주로 교육을 하며 홈페이지 에서 교육일정표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될것 같다.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어서 좋았으며 세상이 좋다 보니 이런 시설이 우리주위에 가까이 있다는 자체가 큰 행운인것 같다.
그리고 어릴때 부터 다양한 체험을 하면 생각이 넓어지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로보라이프뮤지엄이 항상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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