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5월20일 토요일 맑음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원











본래 영일대 해수욕장 이름은 북부해수욕장이였는데

시대에 맞는 이름을 찾다보다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개명했다.

이름 멋있죠잉~~~~

우리 포항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에 장미원을 올해 개원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하고 올랜만에 밤에 해수욕장에 가보았다.

본래 가까우면 더 안간다

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수 있느니까요.









누각이 처음 생겼을때는 정말 해수욕장과 같이 어울릴수 있을까하고

내심 걱정했지만

의외로 바다와 더 가까서 볼수 있어 일심동체 인것 같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니아니하고 부정하다가

자꾸 보다 보면 저것이 저곳에 있어야 할것이라고

믿어 버리는것 같고

없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저 누각 처럼.........












나처럼 놀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아직도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하고 위안삼아본다. ㅋㅋ


사람은 가장 하고싶고 가고싶고

열정이 살아있으면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나도 그런것 같다.

무언가 계속 갈구하고 새로운 세계로 찾아 여행하면서

그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다시 새로운곳을 상상하고

꿈구며 하루하루를 이걸 무기삼아 삶이 힘들어도 견딜수 있는것 같다.


















한동안 바쁘고 해서 안왔는데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내가 늘 보아오던 그때 보다

아름답고 낭만있는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변신해 가는것 같아 보기 좋았다.

늘  시민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수 있고 여행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겨 주는 그런곳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이와같이 밤에 피는꽃 장미 였습니다.













2018년 12월27일 영일대


영일대에도 예쁜 전구가 설치 되었어요




































2019년 5월18일 영일대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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