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8월이면 안압지 인근은 연꽃과 황화코스모스, 야생화.....등 꽃단지로 조성된다.

경주는 포항하고 가까워서 머리를 식히고 싶으면 자동차로 30분 거리가 되는 경주로 자주 간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휴식공간도 많고 볼것도 많은것 같다.

무안 백련지도 가봤지만 별로 볼것없고 거리만 멀고 힘들었는데 요즈음은 연꽃보러 안압지로 간다.

연꽃단지도 이제는 2단지까지 확장되어서 굉장히 넓고 개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이만 저만 아니다.

개울에 오리도 놀고 시간만 잘 맞으면 기차가 가는것도 볼수있다.

연꽃단지 중간에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2단지로 간다.

가끔 구름이 몰려오고 비도 뿌린다.

그래도 연꽃을 보는 사람들 얼굴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연꽃단지 건너편에 보며는 황국화 가 만발하다.

황국화 단지가 너무 넓어서 아름답다.

황국화 단지옆에 야생화 꽃밭은 최근에 얼마나 가뭄이 심했는지 꽃들이 거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시들어 가고 있다.

가뭄만 아니였으면 벌써 야생화 꽃이 첨성대 배경으로 멋지게 피였을 텐데........안타깝다.

연꽃단지,황화코스모스,야생화 꽃밭을 돌고 돌아서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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