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16일 토요일

  경주 강동 운곡서원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을이 아쉽다

오늘은 여기서 가까운 강동에 있는 운곡서원으로 향했다.

내가 봄이면 벚꽃보러 포항~ 천북 도로해서

경주보문가는데 천북으로 가다 보면 수상스키타는 곳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위치하고 있을줄 몰랐다.



사람들 붐비는것이 싫고 차가 밀리는것도 싫고 해서

아침 8시30분에 서원에 도착했다.




전문적으로 사진찍는 작가들의 코스인지

이른아침인데도 큰카메라들고 한 20명정도 사진찍고 있었다.

나는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거야 원 비교가 되어서 소심해졌다.






나도 나름 각도 잡고 찍고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그래도 서원의 전체 그림이 좋아서 이정도면 잘나왔네 ㅋㅋ











여기 장독대랑 오랜된 감나무인지 밑둥이 음푹들어가 있었다

이곳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참동안 바라보고 몇컷찍었다.

장독대와 감나무 너무 멋진 조화가 아닌가 싶다.

정말 아름다웠다.












운곡서원은 은행나무보러  갔는데 서원전체 모습이

너무 아름 다웠다.












가을날 많은것을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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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31일 경주 보문





작년부터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다시가보는 여행지로 정했다

경주는 봄만되면 벚꽃보러 늘 갔던 곳이다.




봄에 경주가면 가는곳으로 다시 가서 걸어 보았다

옛날 생각도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보문에는 사람반 차량반 벚꽃반으로 넘쳐 났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다.
















차를 천북 입구에 주차하고 걸어서 보문호를 걸어보았다















차가 밀리기전에 천북가기전 암곡동으로 향했다

암곡동 가기전 도로에는 개나리천지였다.






보문호는 벚꽃이 절정인데 암곡동은 다음주가 절정일것같다

아직 꽃몽우리만 맺혀 있었다.











나는 벚꽃보러 경주 가면 아침 일찍가서 오후 1시경에 경주를 빠져 나온다

천북으로 나오면서 포항에서 경주가는 차들이 많이 밀려 있었다.

보문에도 도로에 차가 많이 밀려 있었다.

벚꽃시즌에는 서둘러 보고 빨리 빠져나오는 센스가 필요하다.

나는 어디 놀러가서 도로에서 차가 밀려서 오도가도 못하면 시간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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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8월11일 ~12일 (1박2일) 감포 및 경주 주상절리


30년지기 지인들과 함께한 감포및 경주 양남 주상절리 여행이였어요

30년이란 세월동안 같이한 산악회 회원들로 구성된 계원들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순수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사람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내 인생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저한테는 고마운 사람들이죠




그래서 더욱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고 있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감포,양남 주상절리보고 나오는 길에 들러본

아래는 장기의 정약용의 유배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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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11월4일 맑음


경주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165리중 나는 단축코스(30km)를 완주했다

그야말로 경주 달밤에 극기 훈련과 인내 테스트 했다




나는 옛날에 신라문화에서 주관하는 달빛기행을 참가한 경험이 있어서

이것과 비슷한것인줄알고 시작했다.

그러나 달라도 너무너무 다른 행사 였다




친구가 아는 지인이 너무 좋아서 5번이나 풀코스 참석했는데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친구랑 둘이서 참가했다.




그러나 내가 단축코스 완주 해보니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저녁 7시30분 부터 황성공원에서 시작해서 ~ 다시 황성공원 도착할때(새벽 1시30분) 6시간동안

걸으면서 땅만보고 걸었다.

내가 이걸 왜 하나??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야말로 유적지는 하나도 거쳐 가지 않고

둔치와 아무런 의미 없는 길을 컴컴한 밤에

오로지 목적지를 향해 걷고 또 걷고를 반복했다.

친구도 다시는 하고 싶지도 않고 추천하고 싶지도 않다고했다.




우리가 걷기 운동할수있는 것은

이렇게 하지 않아도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

주최측 요원이 달밤에 신라의 옛정취를 느껴 보라고...........

나는 신라 옛정취 커녕 내가 그동안 보아온 경주의

좋은 이미지 마저 싫어질만큼

지루한 행사 였다.

어쨋던 시작한거라고 끝을 내어야 해서 끝까지 이를 악물고 완주했다

황성공원에서시작해서  둔치길을 지루하게 따라서 가서 보문호 돌고 다시 반월성으로 해서

아무튼 빙빙 돌리고 돌려서 경주 박물관옆으로 해서 버스터미널 다시

시작된 지루한 둔치길로 해서 황성공원에도착했다.

서천둔치길을 걸을때 너무나 지루하고 발바닥도 따갑고

어깨,팔,다리 안 아픈곳이 없다.

그래도 여기에서 포기할수 없어

다시 걸어서 겨우 도착지점도착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아니 중간에 이벤트 있는것도아니요

그렇다고 그 흔한 첨청대,안압지 달밤에 유적지 보는것도 아니요

그러면 뭣냐고요????

나도 등산도 하고 해서 걷는 것만은 자신이 있는데

이것은 아닌것 같다.

아무튼 완주하니 완주증과 메달 줘서 받아 왔어요

어디에 쓰일지 나도 모르겠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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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29일 일요일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가을날에 은행나무 보러 도리마을 갔어요

아직 파란잎사귀 그대로 유지하고 있네요

아직 멀었다는 느낌을 간직한채 마을 한바퀴돌고 왔어요





키는 엄청크고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로 서있네요

알려져서 그러지 계속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요




은행나무 가기전 할머니가 꾸밈 꽃밭이라네요

마당을 이렇게 잘 꾸며 놓았어요

내가 꿈꾸던 꽃밭이네요 할머니 너무 예뻐요 하니까

손사래 치면서 뭘 그런것 가지고 하는 표정을 지으시네요




마을분들 몇분 나오셔서 주차 관리해주고 계셔요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대단합니다.

이런 오지 마을에 은행나무 보러 다오시고... ㅋㅋㅋㅋ






서리가 내리면 은행나무잎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때 다시 출동해야 되나요????

은행나무잎이 빨리 노랗게 물들기를 바라고 있어요



도리마을 찾아가기: 경주시 서면 도리 938 

마을 안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은행나무 군락 초입에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에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가면 5분정도 가면 됩니다.






2017년11월11일 토요일 맑음



역시 아침 9시40분인데 많은 사람들이 은행나무 보러 오셨군요

은행나무잎 다 어디로 갔나요

어제 밤에 태풍왔는것 처럼 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은행나뭇잎들이 온 마을 과 밭과 들에 흩어졌네요

아쉽네요

만개한 은행나무잎은 못보더라도

바닥에 쌓여 있는 은행나뭇잎만은 밟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위 사진에는 땅이 보이지않고 은행나뭇잎이 풍성하게 느껴지네요

역시 내가 보고 실망한 것과 정반대로 사진빨은 잘 받네요

정말로 바닥에 떨어진 은행나뭇잎보고 실망했거든요

다 노란잎만 있는게 아니고 푸른빛이 도는 은행나뭇잎이

더 많이 쌓여 있었거든요




위에 사진 보세요

떨어진 은행나뭇잎이 은행나무 밑에 얌전히 떨어져야 되는데

밭에 수북이 쌓였어요




저마다 멋진 포즈로 촬영하고 있어요



감나무 줄기보다 받침대가 더 많은 감나무 억지로 지탱하고 있네요 힘들겠어요





올해는 이것으로 은행 나무잎 보러 그만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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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21일 토요일 맑음


어제 신문에 서악동 삼층석탑에 구절초가 만개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무열왕릉 맞은편 주자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면 마을로 해서 10분정도 가면

석탑 옆으로 구절초가 피여 있었다.




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축조된 통일신라시대의 3층 석탑으로 모전탑 계열에 속하며,서악서원의 뒷편 선도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기단은 바닥돌 위에 다듬은 돌덩이 여덟 개를 2단으로 어긋물리게

쌓아 만들었다.

1층 몸돌 남쪽에는 문틀을 얕게 파서 표시하였으며

그 양쪽에는 인왕상을 돋을 새김 하였다.

지붕돌은 하나의 돌에 밑받침과 윗면의 층급을 두었으며 몸돌에 비해 커서 무거운 느낌을 준다.

이 탑은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형식의 유형분포를 조사,연구 하는데

하나의 지표가 되므로 중요시 된다.

경주 남산동 동탑을 모방한듯 하며 시대와 조각 수법에서 다소 떨어진다.



나는 탑보다 가을이고 한달 보름정도 바빠서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이제는 시간을 낼수 있어서 바람쐬러 갔다.

보물보는것 보다 구절초 꽃밭을 보러 온 셈이다.



가을 하늘이 티하나 없이 너무 맑다

벤치에 잠시 앉아서 먼산도 바라보고 하니

가을 저만치 가고 있다




한옥과 탑과 구절초와 가을하늘이 너무 잘어울린다.

보름만 있으면 이제 겨울로 접어 들겠지......




내려오면서 밭에 핀 배추 와 무우 보고 너무 잘키워 놓아서 감탄하고

배추한통 무우 한뿌리 뽑아서 아작아작 씹어서 먹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가을날 한번 가보면 좋을것 같다.





오면서 보문갔는데 보문호수가 가물어서 물이 말랐다.

제가 몇년동안 해마다 몇번씩 와보는 곳인데 이렇게 보문호수가 물이 없는 모습은 처음본다.

빨리 가뭄이 해갈되길 기대해 본다.

아래는 보문에있는  아덴 커피숍이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커피를 좋아하는 구나

자리가 없다.



















가을로 가는 보문입니다.

봄,여름도 보문은 아름답는데 가을도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네요

가을 가지 마라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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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8월 4일 금요일 맑음 31도


경주 황리단길,첨성대앞,보문수상공연장



휴가를 이상하게 짧게 갔다와서 왠지 허전하여 경주로 갔다.

우선 최근들어 홧한 장소 황리단길을 보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하는 국제뮤직페스티벌 보러 갔다.



황리단길을 찾기 위해서 나는 조금 헤갈렸다.

그러나 알고 보니 대릉원에서 도솔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황리단길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

옛날에 경주 가면 도솔마을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안가지만.........









돌아보면서 전주한옥마을이 떠오르는 거는 왜지...............

몇몇 가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인터넷 강국 답게 언제 알려져서 이렇게 많이 찾아 왔노.........

알쓸신잡에서도 한번 촬영했다고 한다.










황리단길 가게 들은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단다.

그리고 건물들은 모양은 옛그대로 두고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내부 공간이 작다.

몇명만 들어가면 좁아서 부딪친다.




둘러보면서 시간있을때 커피 한잔정도 하면 괜찮을것 같다.



아래는 첨성대옆 황화코스모스 단지












아래는 4일동안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하는 국제뮤직페스티벌

금요일 국악편입니다.





객석에서 촬영한 거라서 사람들 뒤통수가 .................

국악인과 가수 정태춘 나와서 노래 불렀는데 잘하던데요




아래는 보문수상공연장 토요일 재즈편 입니다.




락하고 재즈 같이 했는데  피닉스 파운데이션  락밴드   나왔을때 지휘자 긴 체크남방입고 와서 엄청 더워서

땀 줄줄흘리고 손으로 팔로 땀닦고 했는데

무대에서 관객들 컨트롤 잘하데요

지휘자가 객석을 향해 손벽치라고 하니까 다들 손벽치고

싸이 강남스타일 맞추어 지휘자 노래도 하고 춤도추고

아무튼 이것 저것 다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문제는 뉴욕해서 날아왔다는  재즈마이아혼  흑인가수 나왔을때

엄청 지겨웠어요

문화의 장벽도 느꼈어요.

제가 재즈에 아는게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

빨리 끝나길 기다렸는데 끝날때쯤 주최측 요원나와서

흑인가수 귀에다 대고 소곤소곤 그러더니

One more time

이말을 듣고 저 더위먹을뻔했어요

겨우 앵콜노래를 듣고 끝났어요

사람들 전부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박완규 With 이상직 밴드 나왔는데

전부 같은 국민들이 나와서 인지 박완규보고 오빠하고

부르고 객석에 앉은 몇몇 펜인지 불들어오는 지휘봉들고 흔들고

손흔들고 엄청 분위기났어요

그런데 박완규 가수라고 흰티셔츠에 검정색 긴 조끼 걸치고 나왔는데

오늘 날씨에 더워서 땀 줄줄 흘리고 그래도 카리스마 있게

리더 하면서 재미나게 봤어요

내일 일요일저녁에 국악인 송소희 나온다고 오라고 했지만

오늘로서 휴가 끝나고 월요일 출근이라서 포기해야 할것 같아요

더운데 부채 부쳐가면서 공연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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