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코스(2012년 8월5일 일요일)맑음 31도

무릉생태학교(09:00)~ 녹남봉(10:25)~ 산경도예(10:51)~도원횟집(11:23)~서귀포시와 제주시경계(12:09)~수월봉(12:57)~당산봉(14:33)~생이기정 바당길(15:04)~용수포구(15:26)

 

무릉생태에서 농로를 걸어서 가다보면 평지교회가 나오고 한참 걸어서 가면 다시 도로가 나오면 이리저리 돌아서 가면 조그마한 산하나가 보인다

녹남봉을 접어들면 푹푹 찌는 열을 느끼고 조금만 지나면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와서 더위를 식혀준다.

산속을 벗어나오면 폐교를 수리해서 만든 산경도예가 나온다

오늘은 웬일인지 이시간에 배가 고프다

선식을 물에타서 마시고 여러가지 간식으로 배를 채운다

조금 가면 신도포구가 나와서 바닷가 길을 걸어서 간다

한장동 마을회관을 지나면서 갈증도 나고 시원한것도 먹고 싶어서 가게잇는지 물어보니 가게가 없다고한다.

있는 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그래도 갈증이 풀리지 않아 도로에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니 휴가갔는지 문이 잠겨있다.

그래서 물을 다먹어서 우리일행 죽는것 보다 수돗물이라도 먹어라고 해서 죽는것 보다 낫다 싶어서 카페앞에 있는 수돗물을 먹고 한통채워서 오는데 아뿔사 배가 살살아프다.

우리 일행은 수돗물을 몇 바가지나 먹었는데 아무이상없는데 왜 하필 나만......

아픈 배가 이끌고 수월봉에 올라서니 기다리던 화장실이 보인다

얼른가서 볼일보고 가게사 보이길래 물5통과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흡족한 표정으로 가게를 나선다

어떤 코스는 돈이 있어도 가게가 없어서 돈이 아무소용없게 될때도 잇었다.

수월봉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고고.........

왼쪽 바닷가 차귀도를 멀리하고 당산봉 입구 도착

오늘도 온도는 31도인데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정말 시원하다

당산봉을 지나 생이기정길에 접어들면 저멀리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휘날린다.

한참걸어가다 보면 용수표구가 보이고 절부암이 보인다.

우리는 모슬포를 가기위해서 13코스 시작지접을 걸어서 버스 정류장이 있는곳으로 2키로쯤 걸어나와서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가서 회먹을려고 모슬포로 갔다

3시5분 버스타고 20분소요 모슬포 도착하니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무릉리 버스를 탔다

무릉생태학교는 무릉2리 인데 우리는 잘못알아서 무릉1리에 내려서 주인아저씨가 무릉리에와서 전화하면 태우러 온다고 해서 전화하니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태우러 왔는데 엉뚱한데 내렸다고 한바탕 꾸중듣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중에 보니 무릉1리가 아니고 무릉2리 였다.

숙소에와서 삼겹살을 먹으면서 내일 힘을 비축해야 된다며 서로 싸우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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