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8월6일 월요일 맑음 31도

 

13코스  용수리교차로(09:10)~순례자의 교회(09:26)~용수저수지(09:40)~특전사숲길(10:06)~고목숲길(10:40)~고사리숲길(10:56)~하동사거리(11:00)~낙천리의자마을(11:18)~낙천잣길(11:38)~뒷동산아리랑길(13:21)~저지오름(13:59)~저지오름정상(14:06)~저지마을(14:45)

 

오늘은 옆방아줌마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날이다

그틈에 우리도 주인아저씨 차를 이용해서 용수 교차로에 태워달라고 부탁할려면 서둘러야 한다

8시30분에 차를 태워준다고 해서 우리도 얼른 준비해서 기다려서 차를 탔다

무릉1리내리기전 주인아저씨 우리가 안심이 안되는지 오늘 버스 타는거와 어디에서 내려야 되는지 물어서 저번에 한번 잘못내려서 혼나서 오늘은 묻기만하면 곧바로 대답하기 위해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아저씨 저지마을내려와서 버스 시간표와 어디서 타야 하는지 뭍길래 안틀리고 얼른 대답을 하니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잘갔다 오라고 한다.

무릉1리도착 오늘은 점심 칼국수 끊여 먹을려고 준비햇는데 코펠은 가지고 왓는게 가스를 가지고 안와서 슈퍼에 가니 가스를 안팔아서 포기하고 출발햇다.

언제 잘못내린 무릉1리 버스 정류장인데 처음에는 몰라서 한참 살피니 어제 내린곳이라 기가 차가 많이 웃었다

어제 13코스 시작지점을 거쳐와서 오늘은 용수 교차로에서 곧바로 용수저수지를 향해 걸었다

가다 몇사람만 들어갈수잇는 순례자의 교회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들어가고 싶었다.

특전사 숲길을 지나 고목숲길,고사리숲길,을 지나 하동사거리를 지나 올라가면 낙천의자마을이 나타난다

세상에 의자는 여기에 다모아놓은것 같다.

제일 멋잇는 의자에 앉아서 물한모금 마시고 제주올레앱에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 출발.

낙천잣길에 접어들면 돌로 예쁘게 돌담을 만들어놓은 길을 통과한다.

빙빙돌면서 가는데 너무 멋있었다

가게도 없고해서 물이 먹고싶어서 길가 집에 들어가니 사람이없다

우리 눈앞에 냉장고가 보여서 정말 시원한물 조금 얻어 먹었으면 좋겟다 싶었는데 주인이 없어서 포기했다.

뒷동산 아리랑길 가기전 나무그늘아래 물에밥말아서 양파를 된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이밥도 아침에 필요없다고 하는데 내가 혹시하고 가져왓다.

한참오르며 저지오름 초입도착

저지오름을 한바퀴돌고 나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도착에서 시내를 한번돌아보고 우리가 온길도 확인하며 여행을 마무리햇다

저지마을 회관에가서 스탬프를 찍고 길건너 가게에가서 어제와 똑같이 생수5병싸고 아이스크림입에 물고 나왓다

9~13까지 5코스 5일동안 올레길을 걸어보았다

해안을 끼고 가는 길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좋앗다

때로는 도로를 걸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고 때로는 길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길도 올레길인가? 하는 의문도 하면서 걸었다.

어쨋던 올레라는 것때문에 다시 제주도로 여행하게 되었고 나름 제주도는 관광차원에 3번이나 와봣기때문에 다시 안간다고 생각햇다.

아무튼 올레가 있기에 제주도 구석구석을 밟아 보지않을까 싶다.

올레를 간다면 자기한테 맞는코스를 찾아서 가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 또다시 가고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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