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포시즌 가든에서

 

에버랜드 사파리

 

군산항

내소사에서


17:00 내소사 에 도착.


요즈음은 놀러 다니기 겁난다.


차도 돈줘야되고 사람도 입장료 줘야 되고 정말 돈덩어리다.


입구 식당에서 가을 전어 구이를 팔면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을 하면서 열심히
선전한다.


내소사 도착 경내를 둘러 보고 가울 전어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서 5마리 5000월짜리를 먹고 나와서
변산반도 채석강을 향해 격포항으로 이동했다.


두번째 보는 채석강이지만 생각만큼 웅장하지 않고 그냥 그랬다.


1박 하기위해 방을 물어 보니 하룻밤 7만원이라해서 어떻게든 여행경비를 절약해볼려고 주차장에서 청국장을
끊여서 밥을 먹고 식당에 조개탕에 한잔할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포기하고 야영할려고 했는데 화장실이 엉망이라서 일단은 변산반도를
벗어나서 숙박할곳을 찾아보기로했다.


적당한곳이 없어서 고창 선운사와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서 선운사로 출발 .


차 가스가 엔고 직전이라서 LPG 먼저 넣고 고창읍 도착.


성모제라는 행사 중이여서 읍내가 떠들썩 하다.


피곤한 관계로 숙박지를 정하고 푹 쉬기로 결정했다.


 


셋째날(10/9)


08:00  선운사에 도착.


동백숲에 둘러져 있는 선운사 경내를 보고 이른 아침 풍경에 잠을 깨운다.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아침을 맞으며 하루를 준비한다.


나도 여행끝나면 내위치로 가야 한다. 이렇게 계속 여행할수는 없는지........


이제는 보성 차밭으로 출발........


논과 들에는 가을로 빠르게 달려 간다.


벌교 지나 보성읍에서 보성 차밭 도착 .


그야 말로 사진에 나오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싱싱한 녹색의 물결이 눈을 즐겁게 한다.


녹차 시음을 하고 녹차건빵을 하나사고 녹차 아이스 크림으로 녹차의 기운을 한껏
받아본다.


나오다 녹차 수제비로 마지막 입을 즐겁게 하고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보성에서 한 30분 가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도착할수 있다.


오후 2시 차량들이 많다.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다.


그야 말로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빨리 끝내야 한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정이 넘치는 시골의 모습들이다.


관광객들의 모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부분 집 대문앞에서 물건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빨랫줄에 늘린 빨래와 어울리지 않는 문앞에 쳐진 발은 가끔은 우리의 미관을 흐트려
놓는다.생활하는 모습들이지만 문화재를 구경하는 우리로서는 별로 좋은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감나무에 감이 익어가고 낙안읍성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른다.


여기에는 무화과가 많은지 무화과 열매를 많이 볼수 있다.


오후 3시 이제는 포항으로 가야하는디..........


길은 내비게시션이 알아서 찾아 주지만 그래도 사람의 생각이 기계를 앞
지를수도 있다.


일단 진주~ 광양~마산~대구~포항으로 잡고 출발.


대구에서 조금 밀려서 저녁 8시 포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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