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3일 일요일

   포항뱃머리마을 국화꽃




가을하면 국화의계절 아닌가요?

오늘은 가까운 뱃머리마을 국화꽃 보러 갔다.








노란색 국화꽃밭입니다.





















국화분재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특이하고 작품들이 멋집니다.













아래는 국화밭 옆에 있는 형산생태유수지 입니다.



가을날에 멋진곳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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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1일 토요일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 형산강 둔치에서 불빛축제 했다.

어제 금요일 저녁에도 갔었다.

일단 준비물은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돗자리는 필요할것 같다.

그다음 각자 취향에 따라 아이스박스에 각종 음식담아온사람도 있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온 음식으로 피자,통닭,캔맥주,햄버거,김밥.....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보였다.



축제를 볼려고 하면 1~2시간은 걸어서 이동하는게 낫다.

교통량이 많아서 축제장에는 차가 많이 막힌다.

나도 차를 멀리 두고 걸어서 이동했다.




현재시각 저녁 7시30분 불빛은 9시에 쏘는데

자리 잡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있었다.




둔치에 앉아서 보면 posco 야경이 멋지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둔치아래 사진찍기 위해 휴대폰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it 강국을 실감케한다.




불꽃터지고 나서 연기들이 빨리 없어지질않아서

뿌연 연기들이 불꽃의 화려함을 반감시켰다.




불빛사진을 아무리 잘찍어도 본전 찾기는 어려운것 같다.

실물보다 사진이 훨씬 못나왔다.








불빛들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 가슴속으로 파고 드는것 같았다.








마지막 한국 한화팀 불꽃은 더 화려하고 좋았다.

사진보다 직접가서 보면 감동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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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9일 일요일 맑음 25도   포항철길숲(포레일)





내가 어릴때 살던 동네 뒤에 철길이 있었다.

7080 세대인 나는 어릴때 가난해서 엄마가 6남매인 우리에게

끼니를 국수  많이 해줬다.

국수를 푹 삶으면 퍼져서 양이 많아져서 그런것 같다.

우현 신동아 아파트 ~ 효자 교회 ( 도보 왕복 4시간소요,걷는속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음)





밤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은 언니들이랑 어릴때 살던 집뒤로 해서 철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나름 추억이 묻어 있는 곳에서는 한참 추억에 잠길수 있었다.

우현 신동아 아파트에 주차하고 걸어서 효자역을 지나 연일 부조 장터까지 갔다.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돌아올때는 버스를 타고 주차한곳으로 왔다.

철길숲만 걸으면 신동아아파트 ~ 효자교회까지 3시간30분소요(내생각임다)










도심숲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어릴적 동네 친구들이랑 철길에 기차오기전에 못을  올려놓으면

기차가 지나가면 납작하게 못을 칼로 만들어 주어서 신기해 햇다.







그 추운겨울이 오면 추수 하고 텅빈 논에서 벼이삭을 주워서

철길에서 돌로 비비면 쌀이 나오면 그걸 먹으면서 행복해 했다.







이런 철길이 포항역이 외곽지로 옮기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도심숲이라는 시민의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아직 여름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무지 더웠다.




























주차는 불의 정원 옆에 이디야 커피숍,이동골프연습장 주차장 있는데 글쎄요 무료 사용은 좀 그래요...

포항 MBC 방송국 뒤 도로에 무료 주차할수 있어요

여기에 주차하고  걸어서 5분정도 가면 불의 정원이 나와요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어요

























다리밑에 유리가 아닌 스텐레이스 밀러  로 꾸며 놓아서 신기했다. 멋진 공간이었다.










효자역까지 가지 못하고 효자교회에서 마치고 효자시장에가서

만두먹고 다시 연일 부조 장터 축제 한다고 해서 연일다리밑으로 갔다.























철길숲을 걸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옛날 같으면 이런공간을 생각지고 못했을텐데

정말 시대를 잘타고 태어나야 할것 같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철길이 있던 자리인지 몰라보게 많이 변해 있었다.

철길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개발 되길 원한다.

자전거길과 도보길을 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두길다 걸어 보았는데

숲속을 걷는 느낌이 들었고 나무가 많아서 인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낮에도 걷는 사람이 많았는데 밤에도 걷는사람이 많았고  운치있고 좋았다.

포항에 여행오시는분들은 한번 걸어 보길 권한다.





2019년 11월23일 토요일







철길숲 라디오 방송시간은 매일 저녁 6시~ 8시 까지하며

신청곡도 받아서 들려준다

음악이 함께 하니 더 감성적이고 좋다.



철길숲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반짝반짝 전구가 켜졌어요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 네요



























2019년11월30일 토요일




이놈의 역마살을 주체할수 없어서 오늘도

걷기 운동하러 철길로 향했다.





걸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더 좋더라구요

매일 저녁 6시~ 8시 까지 DJ 가 음악을 들려 줍니다.

카톡으로 신청곡도 받는다고 합니다.

특별한날 사연과 음악을 신청 많이 하더라구요











현대인은 운동이 필수 인것 같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몸을 많이 움직여 주고

자기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 나름대로 건강을 챙기기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겠지만 

나는 자연과 함께할수있는 그리고 걷는것을 좋아한다.

도시속에 있는 공원이라면 더 좋겠죠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고 이동시간도 적게 들고

거기에 숲이 조성되어있다면 더 좋다고 본다.







오늘도 가까운 여기로 걷기 운동하러 왔다.

이제 가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2020년4월19일



















2020년5월1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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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포항크루즈( 할인 8,000원)

몇번을 시간내어서 간다고 했는데 시간 내지 못해서

오늘 갔다왔다

아니 가까운곳에 언제든지 갈수 있어서 더 그런것 같다

오늘은 큰 마음먹고 가보았다




내가 가본 세느강 유람선과는 비교가 되지않지만

그런데로 괜찮았다



바다가 항상 주위에 있어서 그런지 배를 타고 나가서 인지 가슴이 확터였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포항과 포스코는 운명적인 만남에서 영원히 같이 해야할 숙명인것 같다.

가을날 운하 거리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간다.




죽도 시장이 눈에 들어온다

항상 시끌벅적한 전통시장 겨울날 과메기가 유명하다




포항함이 보인다.






송도해수욕장 방파제에 낚시꾼들의 아지터가 되었다고한다.








크루즈 소요시간은 왕복 40분소요.

운하에서 내려서 운하길을 걸어보았다.

햇살이 따뜻한 가을날오후 참 행복한 시간이였다







사진으로 보고 놀랬어요

어느 외국 같지 않나요?

사진 잘나왔네 ㅋㅋㅋㅋ







조각작품들 감상도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토요일 야간에 한번 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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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5일 토요일 맑음   동해안 연안녹색길 (해파랑길 18코스 칠포~오도)



                      해오름 전망대



과거 군사 보호구역으로 해안경비 이동로 사용되었던 길을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탐방할수 있는 트레킹로드이자

   단절 되었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이다.





칠포~오도 데크를 걸어 보았는데 왕복 40분 정도 소요






걸어가면서 바다를 계속 감상하면서 걸어갈수있다.





해오름 전망대에 서면 누구나 타이타닉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을까요???

정말 아찔하고 아름다운곳이네요



     해오름 전망대




옛날 영일만 신항이 들어서기 전에 퇴근하고 주말이면 꼭 한번씩 죽천,월포,칠포 걸쳐서

강구,영덕으로 가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자주 한곳이다.

지금도 7번국도가 밀리면 포항 으로 가기 위해서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포항으로 들어온다.

해안도로가 거리는 멀어도 바다를 보면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한적하고 운치가 있는곳이다.

지금은 카페와 펜션이 많이 생겨서 많이 변해 있었다.
















멀리서 보다 건물이 멋있어서 억지로 올라가서 촬영했어요

폐가 인것 같은데 잘모르겠어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모든 사진이 화보될것 같네요

이렇게 멋지게 나올줄 몰랐어요   나만 그런가  ㅋㅋㅋㅋ

흰색 건물과 초록식물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너무 멋져요

















이국적이지 않나요 ???







아래는 칠포 해수욕장 입니다






아래는 영일만 신항 에서 서핑 타는 분들 다음주가 제 8회 포항 로컬 서핑 대회라서 그런지  물반 서퍼반 이예요

포항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숏보드 포인트 랍니다.













서퍼분들 멋있어 보이네요  






2019년 4월13일 토요일 해오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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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5월5일 맑음   사방기념공원





국내외 유일의 사방기념공원으로 70년대 정부가 추진한 산림녹화사업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교육의 장으로 사방사업의 역사와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의 가치보존과

사방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방기념공원이 조성되는 오도리 지역은 1970년대 나무가 없는 황페한 임야였으나

197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까지 각종 수종  2천400만 그루가

조림되어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방사업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5년 4월17일 현장을 답사하기도 했다.




제일 상부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




죽천 해안도로를 가게 되면 한번 들러서 산책해 보는것도 좋겠다.




의자에 앉아서 바다바라보면서 명상에 잠겨도 좋다.




나는 어느 여름날 해질녁에 올라가서 정자에 앉아서 바다 바라보면서

너무 감동 한적있다.

일단 시야가 뻥뚤려서 바다 바라보는 뷰는 최고인것 같았다.

죽천 해안가를 가게 되면 칠포 해수욕장 가기전에 한번 보시고 가셔요




2019년 4월13일 토요일


















2019년 4월13일 포항 월포역


월포역 기차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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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1일 근로자의날  맑음


내연산 (보경사)



최근 생긴 소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일대 정자모습..


내가 20대 중반부터 다니던 산이 내연산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다니던 산이고 산악회에서 1년에 연중행사로 내연산 향로봉 정상을 50번 간적도 있다

그런 나의 분신같은 산이요 나의 추억이 이 산에 숨쉬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은 일상이 바쁘고 그냥 기억속에서 잠시 잊고 살았다.

그런 오늘 문득 이산이 가고싶은것은 왜일까???

차를 몰고 내연산으로 향했다.


관음폭포

먼저 보경사 경내 부터 둘러 보았다



옛날 그대로 이다.









이건물은 주존인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 삼존불을 모신곳으로 조선 숙종3년 에 중건한 것이며

그후 몇차례 중수가 더 있었다.

정면3칸,측면 2칸의 5량가 다포집으로 조선후기 사찰 건축의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보경사 경내이 현존 건물 가운데서는 가장 오랜된 것이다.





경내를 나와 산행길로 접어 들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조용하다.






산길로 접어 들어서 걷기 시작했다

예날에 다니던 길이라서 그런지 그시절 산행 같이한 사람들 정다운 얼굴들이 떠오른다.

다들 지금 잘 계시죠???





돌하나 풀한포기가 소중해 보인다.

이제는 그때 만큼 힘이 넘쳐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직도 열정이 넘친다.







보현암에서 가지고 온 글입니다.


위에 글들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아요

암요 그렇고 말고요.........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곳이 관음폭이고 여기 까지 산행하고 거의 하산한다.

이곳에는 추렁다리,관음폭,연산폭포(12폭포중 가장 웅장하고 크다) 가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관음폭포 뒤로 올라 가면 선일대로 갈수 있다.









내가 몇년동안 안온 사이 선일대라는 정자가 생겼다.

내가 내연산에 그렇게 많이 왔건만 선일대는 처음왔다.

선일대에 올라서 밑을 보니 겸재가 아니어도 그누구나 그림만 잘 그리면

화폭하나 아니 몇개도 완성할수 있을것 같았다

선일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선일대에서 바라본 소금강 전망대








선일대에서 내려와 소금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 보현암으로 다시 갔다.

보현암에서 550m 만 가면 최근에 생긴 소금강 전망대가 나온다.







소금강 전망대도 최근에 생긴것 같다

내가 내연산을 접수 하고 있을때는 없었다



나는 이런 산길을 무척 좋아한다.혼자 생각하면서 옛추억에 잠길수 있어서........ 옛날이 그립다.

















이런 좋은날 이렇게 걸어 다닐수있게 건강을 주셔서 신께 감사 드린다.









내연산에서 오랜만에 힐링하고 갑니다.

추억은 언제나 그립고 어떨때는 가슴이 아련해 지네요

나의산 내연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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