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안동군자마을
여행기간
2009.7.31~8.2
비용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나의 여행 스토리

2009년 7월31일 금요일 맑음구름

 

여행 스케줄을 6월달에 잡았는데 아직도 시간이 되니 안되니 난리다.

계원 전부 같이 여행을 떠날려고 하니 더 힘드는것 같다.

아무튼 모든 걱정 근심을 접어 두고 금요일 오후 4시에 안동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4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지예엄마는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다 되어가도 오지 않는다.

4시 40분 드디어 출발,

포항은 아직까지 장마철인지 날씨가 선선하다.

본이 아니게 내차도 가지고가게 되어서 가지고 간다 마는 영 석연치 않다.

 13년된 차라서 중간에 퍼져 버리지 않은까하는 걱정도 든다.

꼭두방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난다음 홍석이가 멀미한다고 해서 중간에 잠깐씩 쉬어간다.

하늘에는 구름이 이리저리 몰려 다닌다.

안동 초입에서 현지아빠를 놓쳐서 따로 군자마을에서 만나기로 했다.

8시쯤 되니 밤길이 어두워 군자마을 초입을 못찾아서 한바퀴 돌고 난다음 주유소에 들어가서 물어서 겨우 군자마을 도착했다.

밤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초입에 가로등이라도 설치 해놓았으면 좋겠다.

군자마을 도착 내일 국악 뮤지컬 행사로 인하여 리허설 한다고 안마당이 시끄럽다.

참고로 고택이라서 취사가 되지 않고 늦은밤 주위 위치도 모르고 해서  안마당에서 밥을 해서 방으로 가지고 가서 먹었다.

계획대로면 일찍 도착해서 들판에서 해먹을려고 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 되었다.

우리 계원들은 단합은 잘 되는편이다.

산악회에서 만나 20년 인연이고 보니 모든일은 일사천리로 통과다.

군자마을은 조선시대 초기 광산김씨 예안파 가 20대에 걸쳐 600여년 동안 세거 하여온 마을로 세칭 오천군자리 라 불리는 유적지 이다.

이 마을의 입항시조는 농수 김효로 이며 그의 후손들이 번창하여 영남사족으로 명성이 놓았다.

이곳 건물들은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구 예안면 오천리 에서 집대성

 하여 원형 그래로 보존한 것이다.

이 가운데 탁청정과 후조당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탁정청종가와 광산김씨 제사 그리고 침락정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 되어있다.

참고로 우리가 묵을 방은 군자고 와 규수방 이며 2칸에 18만원을 줬으며 대채로 깨끗하고 화장실도 딸려 있어서 좋았으며 이 건물은 민박 받기위해서 기와 집으로 새로 지어서 내부는 깨끗했다.

방이 넓어서 하나만 해도 충분할것 같은데 2개 예약하라고 해서 2개 예약했다.

 

2009년8월1일 토요일 맑음

어디가면 잠을 잘 못 이루는 성겪이라서 잠자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편이다.

오늘도 2시에 자서 5시30분에 일어나게 되어서 고택 한바퀴 돌기로 했다.

마침 현지엄마와 동행해서 카메라 들고 이곳 저곳 카메라에 담는다.

고택이 산에 둘려 싸여있어서 아침공기가 정신을 맑게 한다.

집들이 서로 마주보는 것도 있고 따로 떨어져 있는것도 있는데 전부 그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택 마당에 조그마한 꽃밭을 끼고 있었으며 꽃밭에는 야생화가 피여 있어서 좋았다.

연못에는 연꽃이 활짝 피여 있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우리가 묵은 방옆에 주방으로  향했다.

한달전 방을 예약하고 일주일전 문의 한 결과 식사 는 몇명이 되는지 예약하라고 해서 우선 어른8명만 하고 애들은 당일 아침에 추가 밥으로 예약했다.

미역국에 밑반찬 몇개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였으며 1인분에 6000원이다.

아침먹은후 전체 기념촬영후 도산서원으로 향했다.

군자마을에서 도산서원은 차로 15분 정도 가면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곳이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은 주자학을 집대성한 유학자로 우리나라 유학의 길을 정립하면서 백운동서원의 운영, 도산서당의 설립으로 후진양성과 학문연구에 전력하였다. 중종, 명종, 선조의 지극한 존경을 받았으며 일본 유학의 부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도산서원은 조선 선조 7년(1574) 그의 학덕을 추모하는 문인과 유생들이 상덕사(보물 제211호)란 사당을 짓고 전교당(보물 제210호) 동·서재를 지어 서원으로 완성했으며, 선조 8년(1575) 국왕에게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서원의 건축물들은 민간인들의 집처럼 전체적으로 간결, 검소하게 꾸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도산서원에서 송화네와 합류후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 갔다
도산서원에서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차로 10분정도 소요된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산림사료의 영구적 보존과 학술연구를 통하여 산림문화를 창달하고 산림문화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건립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유교문화권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산림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21세기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환경, Green이 축을 이루는 문화부국의 시대로 이러한 생명자원을 잘 가꾸고 보존하여 과학적으로 개발, 지혜롭게 활용하는 자원이용사를 제시하는 산림문화공간으로써의 역활을 수행해 갈 것입니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앞마당 부터 여러 가지 꽃과 나무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내부에는 여러가지 전시실과 체험실로 구성 되어있었으며 야외 전시실과 체험실로 규모가 꽤 크다
전부 꼼꼼하게 둘러볼 심산이면 2~3시간은 족히 걸리겠으며 우리는 시간 관계상 내부 시설만 대충보고 4D 영상실도 시간을 놓쳐서 못 봤다.
자세히 꼼꼼하게 다 볼려면 먼저 경북산림과학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용들을 잘살펴보고 시간도 넉넉하게 준비해서 찾아가길 권한다.
우리도 미리 홈페이지 만 보고 갔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 후회된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을 나와 청량산 도립공원으로 향했다,
청량산 가기전 들판에서 라면을 끊여 먹고 출발 했다.
우리는 산악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야외에서 취사 와 노는것은 모두  잘한다.
대부분 의견도 통일 잘되고 성겪들이 잘 맞는편이다.
놀러가는 것에 대해서 .............
점심식사후 애들 물놀이 하기 위해서 계곡을 찾기 위해서 영양쪽으로 향했다.
가뭄이 심해서 그런지 개울에는 물이 많이 없어서 작년에 놀던 청송까지 가서 텐트를 쳤다.
청송군 파천면 청운리 청운교 다리 밑 개울에 도착.
텐트를 빌려 와서 텐트 2동 치는데 2시간정도 소요 되었다.
저녁은 삼겹살에 된장찌게 소주 한잔씩 걸치고 9시에 전부 취침했다.
2009년8월2일 안개구름  (청송 청운교 다리밑 개울)
장비준비 부실과 저온현상으로 인하여 텐트에서 밤새도록 추워서 개 떨듯이 떨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옆 텐트에는 새벽인데 간다고 짐을 싸고 어수선하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일어나서 텐트 밖으로 나와서 마을을 둘러 보기로 했다.
작년부터 다리밑에서 놀면서 마주 보이는 정자가 궁금했는데 오늘은 정자에 가보기로했다.
다리를 지나 정자 도착해서 정자를 살펴본 결과 쌍효각 이라는 탑과 정자는 옛날 조선시대 이지역 유명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지어 놓았다.
왜 하필이면 여기에 있어서 궁굼하게 만들었는지.....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백숙을 끊여서 일찌감이 아침 먹기로 했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가끔 안개비가 내리는데 애들은 물놀이에 바빠서 날씨가별로 좋지 않아도 개울물에 들어 간다고 조바심이 났다.
오늘에야 확인한 결과 작년에 여기 왔을때 너무 좋아서 다시 왔는데 ....
결국 두번째라서 그런지 별로다.
올해는 화장실과 식수대를 새로 설치해놓아서 좋았는데 우리가 설겆하고 했는 더러운 물이 다시 애들이 노는 냇가로 흘러 가고 있었다.
하수도 공사를 하지 않고 그냥 개울로 흘러 가게 해놓아서 옆을 지날때면 냄새가 아주 심해서 매우 불쾌 했다,
차라리 하수도 공사를 올바르게 해서 사용료를 받는게 낫지 않나 싶다.
하루종일 더러운물에 애들이 물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니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다.
현지 엄마 떢복이를 점심으로 때우고 짐을 챙겨서 포항으로 향했다.
올 여름은 저온현상으로 가을 같은 여름을 보냈는것 같다.
그래서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냈는것 같은데  과일이 햇볕 부족으로 모든 과일이 싱겁다.
포항 오면서도 차 4대가 길이 엇갈려서 1시간 동안 거리에서 방황했다.
애들아 내년에도 좋은 추억 만들러 어디로 갈까??

참고 : 군자고 와 규수방 (2개 180,000) 어른 8명 아동 6명
          도산서원 (입장료 1500원)
          경북산림과학박물관 http://www.gbfsm.or.kr (입장료1500원)
         경비: 여행경비 100,000(4인가족)기름 80,000  식사 전부해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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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계속되는 찜통 더위가 얄밉다.

마트에 들러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집에 와서 정리한다.

좀 간단하게 가방만 메고 여행갈수없을까?

아니 안될걸 이제 까지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식거리며 간식거리며 빈틈없이 준비한다.

가서 남겨 오는 한이 있더라도 내 사전에는 모든걸 준비해 가길 원한다.

왠 천둥 번개에 비까지 내린다.

비 오다가 말겠지 .... 새벽 4시 일어나 야생화 산행을 하기위해 도시락을 2개 싸고 양배추를 쪄서 가지고 간다.

새벽 6시 아직도 비가 내리고 더 세게 내린다.

어차피 가기로 해서 강행하기로 한다.

울진 월송정에서 한컷...

 

 

망양 해수욕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출발한다.

 

 

오늘은 광복절 이고 내일은 토요일 모레는 일요일 이라서 2박3일 일정으로 태백으로 간다.

오늘 일정은 두문동재 에서 야생화 산행 금대봉~ 대덕산 까지 일정이 잡혀 있다.

덕풍계곡을 지나 미인폭포에서 한진한컷 안개때문에 사진이 뿌옇다.

 

너와정보화 마을에서 집들을 찍고 태백시 안내소에서 지도 책자를 구입해서 이동한다.

 

 

날씨가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있어서 야생화 사진이 잘 안나온다고 일정변경해서 검룡소로 이동한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관리소에서 검룡소 까지 1.3Km 가 더 운치가 있다

오솔길을 따라 개울을 따라 올라가며 검룡소 도착. 물봉선화가 길가에 흐트러지게 피여 있다.

조그마한 물 웅덩이가 한강의 발원지라??????

주차장 도착 감자떡 한사라 먹고 황지 연못으로 출발..

황지연못은 특이하게 시내에 자리잡고 있다.

물도 깨끗하고 물 웅덩이가 아주 넓다.

 

 

 

이제는 두문동재로 이동  .

날씨가 매우 좋지 않다. 비와 바람 안개 모든 악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그래도 내일 날씨는 괜찮고 해서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는다.

자꾸만 비가 내리고 해서 차에서 잠을 잔다.

비가 밤새도록 내린다.

두문동재가 해발 10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비가 더 내린다.

새벽 6시 밖에 있는 텐트를 보니 난감하다.

텐트에서 밥을 해 먹고  얼른 걷어서 빨리 두문동재를 벗어난다.

짙은 안개와 비가 계속 내린다.

비가 지겹다

일단은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간다.

 

해바라기축제 입장료 :어른 5,000원

 

 

비가 내려서 인지 아무도 없다.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없고 7시 라고 매표소에 아무도 없겠지 생각했는데 아뿔사 매표소 안에 벌써 출근해서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비도 오고 한데 공짜는 안될까요????

바지 둥둥 걷고 우산들고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해바라기는 해가 있을때 봐야 되는데 아쉽다.

정말로 해바라기 많았으며 들꽃과 산 개울물이 어울러져 멋있었다.

다음은 태백체험공원과 탄광사택촌 으로 이동.

 

태백체험공원과 탄광사택촌 : 입장료 어른 1,000 

 

태백은 석탄과 인연이 깊다.

모든 것이 석탄과 연관되어있으며 석탄처럼 은근한 열을 발산하는 그런 도시같다.

50~60년대에 해당되는 골동품들의 집합소라고  할까 골동품들이 엄청많았다.

반공,둘만 낳아 잘기르자 가족계획 구호와 내가 어릴때 보던 물건들이 상당히 많았다.

어떻게 이 많은 것들을 수집을 했는지 놀랄만 하다.

 

 동활 휴게소앞에 있는 폭포.

 

 

태백에서 원덕 구간 동활5교 (차타고 가다 산이 높고 숲이 너무 울창하고 산에 안개가 끼여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차에서 내려 20분정도 도로를 걸어가면서 촬영 한것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포항으로 이동.

도착때 부터 비가 올때 까지 비가 내린다.

비가 지겹다.

오다 울진 시장에 들러 국수한그릇 먹고 포항 도착

그렇게 덥던 포항도 시원한 공기와 비가 내린다.

몸에 풀독이 올라 엄청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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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오랜만에 1박 2일로 여행간다.

청송에 있는 심부자댁 99칸의 100년된 고택에 하룻밤 묵으로 간다.

몇번을 가격때문에 고민고민하다 결국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5시 포항에서 출발해서 기계를 지나 진초록의 논밭을 지나 열심히 간다.

포항이라는 도시는 posco 가 있어 철강이미지가 강하며 바다가 있어 사람들이 거칠고 억세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화끈하고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아서 좋다.

휴게소 한번 쉬지 않고 달려서 청송읍 도착 파천면 덕천리 송소고택 찾기 분주하다.

파천초등학교 에서 송소고택 푯말 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수 있다.

멀리서 보이는 송소고택 이 위엄있게 보인다.

 

 

고택도착 저녀밥을 해먹어야 되는데 고택에서 취사는 안된다.

오래된 목조 건물이기 때문에 화기는 안된다.

난감(?) 관리아저씨 한테 문의 다행이 앞마당 평상을 내주어서 밥을 먹을수 있었으며 올해는 여름이 짧지만 굉장히 더운것 같다.

입추가 몇칠 지나서 인지 제법 가을 냄새가 난다. 초승달이 가혹 구름사이로 나와서 고택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우리가 묵을 방은 작은사랑채 방은 2칸이며 옆에 딸린 마루가 방역활을 해서 실제로 방이 3칸 처럼 보인다.

일찌감이 애들은 마루방 모기장 속에 자리를 잡고 어른들의 접근을 막고있다.

우리는 방에 흐트져 알아서 자리를 잡는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밥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한다.

밥을 식당에서 준다고 했으면 우리는 가까운 냇가로 이동해서 해먹을 텐데............

송소고택 홈페이지에서는 마치 고택에서 밥을 해서 주는 것처럼 대어 있어서 밥을 신청했는데 식당에서 먹을거면 신청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값이 올랐다면 6000원을 요구한다.

홈페이지에서는 5000원 되어있는데 솔직히 5000원도 안되어 보인다.

 

된장 한그릇에 반찬 몇가지 실망했다.

송소고택은 마당과 꽃밭이 있어서 운치가 있으며 옛것을 그대로 보존되어있어서 좋았다.

 

삽살이와 이별하고 물놀이를 위해 가까운 개울가를 찾아 나선다.

송소고택에서 주왕산 가기전 주유소 지나 다리밑에서 물놀이를 하고 주산지로 향했다.

한달전에 왔는데 아직도 가물어서 주산지에 물이 많이 차지 않아서 왕버들이 목 말라 하는것 같다.

31번 국도 정체로 화진에서 해안가 도로로 이동해서 포항으로 온다.

포항사람들이면 7번 국도가 정체되면 해안가 도로 화진~월포~칠포~죽천 ~포항 해안도로로 진입해서 포항으로 이동한다.

그나마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로 여서 조용하다.

오다 오도리에 있는 작은행복 레스토랑에서 돈까스로 저녁 먹고 포항도착.

작은행복 레스토랑은 버섯모양집이며 마당에 야생화가 많이 있고 운치가 있어 가끔 커피 마시러 가끔 간다.

 

 

*참고사항: 작은사랑채(15만원) 어른 7명 초등2명 미취학 3명

               모기향준비,약간의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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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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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25일 ~ 8월26일 (1박 2일)

오랜만에 중국여행 다녀온후 오랜만이 여행을 간다.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문경으로 결정하고 난후 10시 약속장소 도착 했건만 차 타이어 고쳐야 된다면 ....11시에 출발했다.

8월말이지만 한여름 같이 땡볕으로 인하여 사우나하는 기분으로 떠난다.

기계들판의 사과가 아직 영글려면 한달정도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1시 안동도착.

호반정 식당에서 고등어 정식을 먹었는데 역시 생선을 포항이 제일낫다.

반찬은 많은데 먹을게 없어서 입만 쩜쩜쩜......

빠듯하게 문경새재 야회음악당 도착.

달빛사랑여행 접수처 찾아 접수하니 3시50분 출발한다고해서 더위를 식힐겸 물2통을 사서 챙긴다.

마라통행사하고 겹쳐서 뒤죽박죽이고 웬 날씨는 이렇게 덥노....

2조 출발

주먹밥 만들고,,,, 장승에 소원지 붙이고..... 가이드는 자꾸 시간맞추어야 한다며 빨리 진행하자고 하고 일행중 청주에서 온 극성스러운 엄마는 애들때문에 속도를 늦추자 그러다 불평으로 가이드와 충돌.... 늦게 가자니 어른들이 지겹고 빨리 가자니 애들이 헐레벌떡이고 한마디로 질서가 안잡힌다.

극성스러운 엄마가 다른조로 빠지고 다시 진행 .....

한마디로 어떻게 2관문까지 설명을 들으며 갔는지 생각이 안난다.

너무나 어수선해서 행사가 엉망이었다.

그리고 "달빛사랑여행" 제목은 어울리지 않다.

행사는 달뜨기전에 끝났으니 말이다.

그렇게 시간을 맞추어야 해야 한다고해서 공연장에 도착하니 마라톤행사에 공연장에 다들내려간다야 한다며 달빛음악회를 조기에 막을 내렸다.

너무 어수선하고 행사가 짜임새가 없으며 무얼주장하는지 모르겠다.

명칭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행사다.

나처럼 달빛 ,낭만으로 생각하며 행사에 참여하면 큰 오산이다.

앞으로는 좀더 재미있고 체계적이고 기억에 남는 행사를 부탁드린다.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텐트치고 계곡에 목욕하고 잠잤다.

 

 

 

8월26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밥해서 먹고 철로자전거지를 출발

문경새재에서 가은쪽으로 20분정도 가면 진남역 도착.

1대에 10,000 (승인2명,취학아동2명 승차가능)

다행히 사람이 없어 9시 출발 40분 정도 소요.

땡볕에 페달밟고 가니 그야 말로 사우나탕이다.

터널도착 시원하다.처음에는 순서대로 페달을 밟다가 지루해서 앞사람과 거리를 많이 두고 전속력으로 달려가니 너무 재미있다.

아직까지 철로 주변정리가 많이 필요한것같다.

생각보다 별로 였다.

10시 30분 석탁박물관 도착

태백산 석탄박물관과 거의 비슷한데 야외 전시장이 멋지다.

영상관 시원한데서 30분 정도 낮잠을 자니 주위사람들 쳐다본다.

아무튼 내용은 너무알찬데 입장료 1000원은 너무 싸다.

 

 

 

11시 예천 회룡포 도착

정말로 신기하다 마을이 육지속에 섬처럼 물이 휘감고 지나간다.

홍수나면 어쩔까하는 염려가 먼저 든다.

강속에 섬에 마을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2시 안동 신시장 찜닭 골목에서 안동 찜닭 18,000 짜리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6시 포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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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시즌 가든에서

 

에버랜드 사파리

 

군산항

내소사에서


17:00 내소사 에 도착.


요즈음은 놀러 다니기 겁난다.


차도 돈줘야되고 사람도 입장료 줘야 되고 정말 돈덩어리다.


입구 식당에서 가을 전어 구이를 팔면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을 하면서 열심히
선전한다.


내소사 도착 경내를 둘러 보고 가울 전어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서 5마리 5000월짜리를 먹고 나와서
변산반도 채석강을 향해 격포항으로 이동했다.


두번째 보는 채석강이지만 생각만큼 웅장하지 않고 그냥 그랬다.


1박 하기위해 방을 물어 보니 하룻밤 7만원이라해서 어떻게든 여행경비를 절약해볼려고 주차장에서 청국장을
끊여서 밥을 먹고 식당에 조개탕에 한잔할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포기하고 야영할려고 했는데 화장실이 엉망이라서 일단은 변산반도를
벗어나서 숙박할곳을 찾아보기로했다.


적당한곳이 없어서 고창 선운사와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서 선운사로 출발 .


차 가스가 엔고 직전이라서 LPG 먼저 넣고 고창읍 도착.


성모제라는 행사 중이여서 읍내가 떠들썩 하다.


피곤한 관계로 숙박지를 정하고 푹 쉬기로 결정했다.


 


셋째날(10/9)


08:00  선운사에 도착.


동백숲에 둘러져 있는 선운사 경내를 보고 이른 아침 풍경에 잠을 깨운다.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아침을 맞으며 하루를 준비한다.


나도 여행끝나면 내위치로 가야 한다. 이렇게 계속 여행할수는 없는지........


이제는 보성 차밭으로 출발........


논과 들에는 가을로 빠르게 달려 간다.


벌교 지나 보성읍에서 보성 차밭 도착 .


그야 말로 사진에 나오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싱싱한 녹색의 물결이 눈을 즐겁게 한다.


녹차 시음을 하고 녹차건빵을 하나사고 녹차 아이스 크림으로 녹차의 기운을 한껏
받아본다.


나오다 녹차 수제비로 마지막 입을 즐겁게 하고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보성에서 한 30분 가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도착할수 있다.


오후 2시 차량들이 많다.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다.


그야 말로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빨리 끝내야 한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정이 넘치는 시골의 모습들이다.


관광객들의 모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부분 집 대문앞에서 물건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빨랫줄에 늘린 빨래와 어울리지 않는 문앞에 쳐진 발은 가끔은 우리의 미관을 흐트려
놓는다.생활하는 모습들이지만 문화재를 구경하는 우리로서는 별로 좋은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감나무에 감이 익어가고 낙안읍성 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른다.


여기에는 무화과가 많은지 무화과 열매를 많이 볼수 있다.


오후 3시 이제는 포항으로 가야하는디..........


길은 내비게시션이 알아서 찾아 주지만 그래도 사람의 생각이 기계를 앞
지를수도 있다.


일단 진주~ 광양~마산~대구~포항으로 잡고 출발.


대구에서 조금 밀려서 저녁 8시 포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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