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29일 일요일 비

수선사 (경남 산청군 산청읍)

 

 

수선사

 

 

내비가 길을 못찾아서 카카오내비 켜고 갔다

비오는날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여경 스님이 호미 한자루 가지고 30년간 정원을 가꾸었다고 하고 지금도 진행형 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TV에서 보고 가고싶어졌다.

 

 

일요일 하동에서 출발 산청으로 가는데 비가 엄청 쏟아져서 불안했다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왠 사람들이 이리 많아요

부처님 오신날 인줄 착각할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에서 차한잔 하고 싶어도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포기했다.

 

 

나무를 엮어서 연못 울타리를  만들어놓았다  너무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돌하나 풀한포기도 사찰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모든것에 정성을 들여서 해놓았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조그마한 것에도 의미가 담겨 있는것 같았다.

 

 

 

 

 

날씨가 좋고 시간만 있으면 연못에 앉아 멍때리기 하고싶다.

 

 

 

 

 

 

 

 

 

 

 

화장실 실내화 신고 들어가서 볼일봅니다.

 

 

 

 

 

 

예쁜 정원에 감탄하고 잠시나마 힐링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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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7월28~30(2박3일) 정선

 

 

삼탄아트마인

 

휴가를 6월달에 하이원 데이지 꽃보러가서 너무 좋아하서 정선으로 여행을 다시 가게 되었다.

출발부터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상태로 그냥 떠났다

 

하이원 그랜드 호텔 왼쪽이 메인타워이고 오른쪽이 켄벤션타워

 

어설프게 준비없이 가게된 여행에서 나는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되었다

호텔방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으로 호텔 가서 예약해서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23**호를 209,000 원 지불)

하나도 에누리없이 이돈으로 입실하게 되었다.

요즈음 세상에 다 소셜커머스이용해서 예약하고 하는데 나는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현장에서 지불하고 난다음 한참후에 후회가 밀려 왔다.

그렇지만 할수없이 입실해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먹고 코로나 시국에 온천도 헬스도 식당도 아무곳에 함부로 드나들수 없어서 호텔앞 잔디 광장에 몇사람들이 쉬고  있어서 나도 가보았다.

 

 

 

잔디광장 주위를 한참돌아보고 난다음 잔디광장 의자에 앉아서 음악을 들었다.

별것 아닌데 여기 앉아서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산들이 둘러 싸여있고 공기가 맑고 상쾌했다.

그래서 강원도 강원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산을 좋아하고 한때는 산악회에서 산을 타고 했다

지금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

자연이란 이렇게 무서운힘을 나에게 발휘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감정에 충실하며 내자신에게 "그동안 고생했어" ,"잘했어" 말을 하며 내자신에게

토닥여 주면서 위로를 해주었다.

그래서 그런가 괜한 감정이 울컥하고 올라왔다.

치열한 직장생활과 삶에서 지친 내 모습을 위로 하듯 음악을 듣고 있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지금 이순간 나는 위로받는거 맞죠? 

 

 

 

 

도시는 온도가 30도 웃돌고하는데 여기는 왜이렇게 시원하고 2시간 앉아 있는동안 모기 한마리 보지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한여름인테 기온이 더 떨어져 추웠다.

2시간이나마 힐링시간을 가져 보았다.

 

다음날 아침 로미지안 가든 갈려고 길을 나서는데 차에 엔지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

이게 머선 129  ???? 나는 당황했다.

그래서 우선 카센타 찾아보니 여기선 태백이 가깝다고 해서  태백에 있는  카센타 갔다

이때부터 일이 꼬여서 오전을 차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카센타에서 경고등와도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다 해도 내일 집에 갈려고 하면 200km 를 가야 해서 

마음에 부담이 생겨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숙소 근처 삼탄 아트마인 갔다.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관람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릴때 마다 너무 무서웠다

아침부터 차 때문에 너무 신경많이 써서 그런지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다

그래서 얼른 관람을 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휴가를 왔는지 차 고치러 왔는지 차 때문에 너무 힘이든 하루였다.

 

 

아래는 그랜드 호텔 메인타워 23**호 입니다.(1박 209,000원) 만약 예약을 할려면 소셜커머스로 예약하세요  싸게 할수 있어요.나처럼 현장 결제 하지 마세요 .비쌉니다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23**호 

 

 

 

그래서 다음날 하룻밤은 호텔스컴바인으로 정선 메이힐스 리조트를 예약했다

윌로우룸(21평 1박 98,065원 ) 건물은 연식 있는데 리모델링했는지 실내는 깨끗하고 좋았다.

취사가능,샴푸린스,치약,칫솔지참 해야함.

메이힐스 리조트 윌로우룸 21평 1박 98,065원

 

 

그래서 나의 여름 휴가는 이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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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6월19~ 20일( 하이원 리조트)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2일차)

"힐콘도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 (153,000)  예약 함

 

 

 

오늘은 못다한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볼려고 한다.

옛날에 스키장가서 리프트 타다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안탈려고 했는데 리프트타고 내려다 보면

어떤 풍광이 나올지 궁금해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첫구간은 스카이1340밸리 타고이동해서 리프트타고 밸리허브 하차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보고

밸리허브에서 다시 리프트 타고 하이원탑으로 올라간다

하이원탑에서 스카이1340타고 마운틴 매표소로 내려왔다.

 

 

어제 리프트에 할머니들도 타고 내리고 초등생들도 타고 내려서 우리도 못할게 없다

생각하고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는 고소공포증도 있다.

리프트 타기전 가슴콩닥콩닥 두근두근 했다

배낭을 앞에 메고 단단히 준비해서 리프트 탑승

어제탄 스카이1340마운틴 보다 밑에 내려다 봤을때 덜 무서웠다

바람살랑살랑 저멀리 밸리허브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한눈에 보인다.

또다른 느낌 이 훅 하고 들어 왔다

조금은 무서웠지만 오늘 리프트 타고 올라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밸리허브앞 잔디광장

 

 

밸리허브

 

 

 

 

 

 

 

걷는거 좋아하고 자신있다면 하이원탑에서 걸어서 내려오는것을 적극 추천 하고싶다.

걸어 내려오면서 새삼 자연에 감사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번 감사했다.

 

 

끝이 있긴 있는겨????  끝없이 펼쳐진 샤스타 데이지 꽃들과 산들

 

 

 

백운산 1340m 자리한 하이원탑

 

 

 

 

 

 

 

 

 

 

 

마운틴 허브

 

 

마운틴 허브 하차 다시 꽃보기 시작했어요

어딜 가도 꽃을 벗어 날수가 없어요

오늘도 날씨가 열일을 하고 있어요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힐콘도 B동 4** 호 힐 슈페리어룸

힐콘도 B동 4** 호 힐 슈페리어룸(153,000원 예약)  4인 ,침대방1,온돌방1,화장실1,취사가능(샴푸,린스,치약,칫솔지참)

샴푸,치약 준비하세요 우리는 안가지고가서 비누로 감았어요

힐콘도  B동 전망은 도로 전망이다

서쪽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거실 오후에 햇볕쨍쨍 들어와서 무척 더웠다

그외는 건물이 새건물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냉장고가 엄청커서 더 좋았다.

다음에 하이원 트래킹을 걸으러 다시 가지싶다.

산속에 자리하고 있고 힐콘도에서 마운틴 콘도 갈때도 차로 이동해서 갔다

콘도 콘도간 거리가 엄청나게 멀리 자리하고 있다.

2틀동안 눈호강 꽃호강 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다

엄청 다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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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6월19~ 20일( 하이원 리조트)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1일차)

 

 

"힐콘도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30평) (153,000) 예약 함

 

밸리허브 뒤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를 1박2일  예약을 했다

처음에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데이지 보러  갈려고 했는데  산으로 운전해서 가야하고 운전이 서툴러서  위험해서 포기하고 하이원으로 가게 되었다

 

하이원탑 날씨가 예술이다 예술이야

 

정말 1박2일 동안 세자매는 힐링하고 왔다

주중 날씨가 계속 비오고해서 걱정했는데 주말동안 햇볕 쨍쨍해서 날씨가 열일을 했다.

셧터 누르는 장면마다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하이원탑에서 이길로 해서 밸리허브지나 힐콘도 까지 내려옴(3시간소요)

1000고지 넘는 지대라서 그런지 그야말로 청청 자연그대로 였다

 

 

"힐콘도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30평) (153,000)을 예약하니 '스카이 1340(1박2일 프리패스 2인용)주고

전망레스토랑음료 15%할인,워터월드 종일권 50%할인 준다

 

 

스카이 1340 프리패스권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토요일 아침 7시출발 11시에 하이원에 도착했다

 토요일 10시경 스카이1340 프리패스등 쿠폰이 모바일로 날아왔다

도착해서점심먹고 1시경 마운틴콘도 매표소로 가서 매표를 했다

리프트 탈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스카이1340타고 곧바로 하이원탑으로 올라가서

하이원탑에서 길을 따라 걸어서 내려오면서 보면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탁원한 선택을 한것 같았다

사진찍고 놀고 넉넉하게 잡아서 (하이원탑~ 밸리허브(데이지 군락지 하일라이트구간)~ 힐콘도 3시간소요: 저희기준임)

날씨가 너무좋고 1시경 걸어서 내려 왔는데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1도 안덥고 시원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좋았음

보이는 건물은 밸리허브

 

스카이 1340타고 온 대부분 분들은 하이원탑에서 구경하고 다시 스카이 1340 타고 마운틴 매표소로 갔다

그래도 되지만 걸어서 내려오면 힘은 들지만 데이지꽃과 신록의 산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세자매 내려오면서 너무 좋아서 감탄만 계속했다

단 걸어 내려오는 사람은 풀한포기 돌한조각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내려오면서 아쉬움점은 내리막길에서 큰언니 폰보다 길에 넘어져서 폰 액정 깨져서 수리비 25만원 나왔다

직원분들 자연훼손 때문에 하이원탑에서 걸어내려오는거 추천하지 않더라

그리고 하이원탑에서 걸어내려오면서 이정표가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다

넘어진구간은 그리 위험구간은 아닌데 내리막길인데다 작은 모래같은 돌들도 있고 내리막길 방지홈도 없었다

전구간 시멘트길이고 위험한곳은 거의 없었다.

밸리 허브에서 내려올때는 대부분구간에 방지홈도 있고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데이지꽃 과 슬로프 와 산들..........

 

밸리허브 위쪽은 아직 만개가 아니였다

너무 넓은 꽃밭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하얀 눈처럼 소복이 내려 앉아 있었다

 

 

하이원탑에서 시멘트 길따라 내려오다 보면 왼쪽으로 가는길과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우리는 내리막길 왼쪽길을 따라 내려 왔는데 내려 오니까 밸리허브 나오고 밸리허브에서 걸어서 내려오면 힐콘도 건물이 보인다.

우리차가 마운틴 매표소에 주차되어 있어서 다시 힐콘도에서 스카이 1340 상행선을 타고 마운틴 매표소로 갔다.

 

 

 

 

이제까지 이런 꽃밭은 없었다 이게 꽃인가??? 눈인가?????   ㅋㅋㅋㅋㅋㅋ

 

 

 

 

 

 

 

 

밸리허브

 

 

 

 

 

 

 

 

 

 

 

앞에 보이는 건물이 힐콘도

 

 

 

 

 

 

 

 

힐콘도 주위도 편의 시설도 잘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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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5월22일 영천 우로지

 

 

 

 

 

데크따라 한바퀴 도는데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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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5월22일 토요일 영천 작약꽃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일대 한국약초작목반이 2018년 기획했는데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 나서 가보았다.

 

 

시기적으로 꽃이 지는 시기인것 같았다

대부분꽃이 지고 있었다.

 

 

 

 

 

 

 

아래는 포항 -대구 간 고속도로 영천 휴게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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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5월8일 토요일 맑음

가야산  소리길  ( 대장경 주차장 ~ 해인사  ) 7km

 

대장경 주차장 (10:00출) - 중식- 해인사 (13:30) - 해인사출( 14:30) - 대장경 주차장 (16:30)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 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우리의 일상과 사뭇 다른 세상

 

내가 사는 지방은 벌써 유채꽃이 시들어 가고 있는데 여기는 한창인것 같다

그만큼 우리사는곳과 기온차가 크다는 것일것 같다

 

유채 들판과 계곡을 지나 마을로 진입

푸른 하늘과 들꽃과 유채밭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렌다

그런데 미세먼지 나쁨이 옥에 티라고 할까?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덮혀있다.

 

 

산이좋고 물이좋아서 인지 곳곳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요즈음 캠핑장비는 무궁무진하다

옛날 산행할때와 사뭇다른 풍경이다

어려운 시절에 다니던 산행 장비와는 다른 고급장비와 멋짐으로 무장하고 캠핑장에 텐트가 가득했다

 

 

 

마을을 벗어나자 국립공원 탐방소가 나왔다

여기서 부터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접어 들었다.

이제는 깊은산속으로 계곡으로 진입한다.

 

홍류동 계곡을 끼고 계속 걷게 된다

연못에 올챙이가 엄청 많았다.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고려 팔만대장경판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테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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